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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꿈나무들의 힘찬 도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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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0. 09:11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올 7월 아산서 열려

메달리스트 산실, 체육꿈나무 32년째 후원

 

빙상여제 이상화, 유도간판 김재범, 도마神 양학선,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점 외에도 이들에겐 알려지지 않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 시절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참여해 또래와 기량을 겨루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는 것이에요.
 
체육 꿈나무의 ‘키다리 아저씨’,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올 7월, 충남 아산에서 열립니다. 교보생명은 ‘2016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최지로 아산시를 선정 하고 18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협약식을 열었어요.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를 비롯해ㅍ이운종 아산시체육회수석부회장, 김병대 아산시탁구협회장, 김재열 아산시 육상경기연맹회장, 이영우 아산시빙상경기연맹회장 등 각 종목 지역단체 협회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립니다. 유도, 빙상, 육상, 체조, 수영, 테니스, 탁구 등 7개 기초종목에 총 4,000여 명의 초등학생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에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입니다.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 대회를 열고 있어요. 지금까지 지원금액은 총 78억 원에 이릅니다.

그 동안 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는 12만 명이 넘는데요. 이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00명에 이르며,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만해도 140여 개에 달해요. 메달리스트의 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빙상의 이상화를 비롯해 유도의 김재범과 최민호, 체조의 양학선, 수영의 박태환 등 꿈나무 출신 선수들은 국제적인 스포츠스타로 성장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한 몫 톡톡히 해냈습니다.
교보생명이 마케팅 효과가 큰 빅스타 후원이 아닌 비인기 기초종목 꿈나무 후원에 32년째 정성을 쏟는 이유는 남다른 인재육성 철학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도 잘 자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신용호 창립자의 제안으로 유소년의 체력 증진을 위한 체육대회를 만든 것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시작했다”며, “꿈나무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 대회가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육계에서는 이러한 후원방식이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고 저변을 넓혀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매년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지방자체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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