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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위협하는 고통, 편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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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9. 16:00

편두통은 뇌신경의 갑작스러운 흥분으로 인한 뇌혈관의 이상 때문에 생기는 두통입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두통에 소화불량•무기력증•피로감까지 몰고 와 몹시 고통스러운 질병, 편두통에 대해 알아봅니다. 



편두통이란?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으로 주로 머리의 한쪽에서만 통증이 생겨요. 편측성(일측성) 두통은 전체 편두통의 약 60%이고,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요.



원인

편두통이 발생하는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편두통의 원인을 국소적인 뇌혈류의 감소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삼차신경의 기능적 변화로 보기도 하며, 뇌 속의 화학물질인 세로토닌 이상에서 원인을 찾기도 해요. 최근 새로운 뇌신경 영상기법들에 의해 편두통 환자가 ‘민감한 뇌, 민감한 신경, 민감한 혈관’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유발인자로는 호르몬의 변화, 과다한 술•카페인•조미료 등의 섭취, 스트레스, 강력한 빛이나 냄새 등 과도한 감각 자극, 수면 패턴의 변화, 심한 운동, 날씨•계절•고도•기압•시차 등 환경의 변화 등이 꼽힙니다. 



증상

전형적인 편두통의 증상은 심한 두통이에요. 머리의 한쪽에만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머리 전체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에요. 울렁거림과 구토도 흔히 동반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편두통은 대개 4시간에서 72시간까지도 지속돼요. 72시간 이상 심한 두통이 가라않지 않는 ‘편두통지속상태’라면 치료가 반드시 필요 합니다.  



치료

편두통은 환자마다 증상 및 장애정도가 다양하므로 개개인에 맞는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두통의 양상이 변화하거나 갑자기 다른 느낌이 생기는 경우, 고열 동반, 머리 사고 후 두통, 갑작스러운 움직임 후의 두통, 50세 이후에 시작된 두통 등의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효과적인 두통 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급성기 약물 요법으로 통증을 완화 시키면서 두통의 빈도와 강도, 지속시간을 줄이기 위한 예방요법을 병행합니다. 편두통이 발생하면 약물 복용을 통해 최대한 빨리 두통과 동반 증상들을 멈추거나 완화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두통 발작이 시작되면 즉시 급성기 약물을 투여하는데, 빨리 투여할수록 더 효과적입니다.   


편두통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하나, 술•카페인•조미료 등 편두통 유발 음식을 피합니다.

둘, 규칙적인 운동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명상과 요가를 합니다.

셋,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합니다. 

넷, 끼니를 거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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