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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작할 때 꼭 필요한 캠핑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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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2. 10:00

요즘은 텐트와 장비 등을 갖춰 놓고 몸만 와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도 있고 캠핑장비를 대여해주는 업체도 많아 장비 구입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캠핑이 처음이라면 섣불리 장비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캠핑을 조금씩 경험해보고 시작을 하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아이들과 캠핑을 더 자주 즐기고, 자연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본격적으로 장비를 갖춰서 직접 설치도 하고 꾸미면서 캠핑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캠핑할 때 꼭 필요한 장비들을 소개할게요.



캠핑 시 꼭 필요한 장비들은?

다음은 캠핑 시 필요한 장비 목록입니다.


텐트류 : 텐트, 그라운드시트, 타프, 타프스크린

침구류 : 이너매트, 자충식에어매트, 침낭, 야전침대, 베개

조명류 : 랜터, 랜턴걸이, 전기릴선

가구류 : 식탁, 의자, 키친테이블, 식기 보관함

키친류 : 스토브, 화로대, 아이스박스, 코펠, 식기, 주전자, 양념통, 설거지통, 식기 건조망

기타류 : 해먹, 망치, 다용도 가방, 세면도구, 토치, 비상 약품

난방류 : 전기요, 난로, 핫팩, 유단포

캠핑에 필요한 장비들을 무작정 외우기도 어렵거니와 외울 필요도 없어요. 다만 많은 장비를 분류하여 구분한다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우선 텐트, 의자 등의 가구류와 음식 등을 하기 위한 취사 용품, 그리고 기타 용품으로 크게 3개로 구분하여 안내해 드릴게요



가구류

텐트 : 텐트는 집과 같은 개념이죠. 따라서 함께 캠핑하는 인원과 사용할 시기에 맞춰 선택해야 합니다.

타프 : 타프는 야외에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비를 막아 주는 장비에요 오각형 또는 육각형의 헥사타프가 디자인이 더 예쁘지만 사각형의 렉타타프가 더 실용적이에요.  

식탁 : 야외에서 테이블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사야 한다면 테이블 사이즈는 120cm 정도는 되는 것으로 사세요. 또는 90cm+보조테이블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의자 : 식탁이 없다 하더라도 의자는 꼭 필요해요. 캠핑의 여유를 즐기려면 편하게 쉴 수 있는 릴렉스의자와 보조의자 등을 섞어서 구입하면 좋습니다.



취사용품

스토브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해도 돼요. 다만 한꺼번에 요리를 준비하기 위하여 2개의 화구가 있는 투버너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화로대 : 캠핑의 꽃은 캠프파이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화로대는 필수 캠핑장비에요. 하지만 기름때와 그을음 등으로 관리가 힘드니 크고 무거운 것보다는 부피가 작고 저렴해 부담 없는 화로대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펠 : 집에서 사용하던 압력솥과 냄비와 프라이팬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부피가 많이 나가므로 가급적 코펠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식기세트 : 건강과 자연을 위해서 일회용 그릇보다는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세요.

아이스박스 : 1박 2일에서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캠핑하게 된다면 음식물의 보관을 위하여 아이스박스는 필수에요. 아이스박스 대신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해도 돼요.

 


기타용품

전기릴선 : 예전에 했던 야영과 오토캠핑의 차이가 바로 전기 사용의 여부에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오지캠핑도 있지만 캠핑 초반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오토캠핑을 추천하며 전기릴선은 중요한 필수품 중의 하나입니다.

랜턴 : 야외는 금세 어두워져요. 랜턴은 밤에 활동하려면 필요한 필수장비 중에 하나에요. 최소 2개는 구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충전식과 비충전식 각 1개씩 구입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전기장판 : 야외에서 기상변화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아주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전기장판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침구류 : 집에서 사용하는 이불을 사용해도 됩니다만 야외에서는 습기가 잘 생겨 쉽게 눅눅해져요. 그래서 캠핑 시 사용할 침낭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하기 위해서는 많은 장비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꼭 필요한 장비들을 가지고 시작해서 하나둘씩 필요한 것들을 구비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집에 있는 기구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첫 캠핑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 보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8기 이상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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