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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대학생활 돈 아끼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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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5. 16:00

9월과 동시에 대학생들은 개강으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개강을 맞아 새학기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까 해요. 교통카드 할인제도, 근로장학생준비, 생활협동조합 가입 등 대학생활에서 돈 아끼는 꿀팁을 공개합니다. 귀찮다고 놓치지 말고 소소한 혜택을 누려보세요!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교통카드 캐쉬백 제도

시중에 많은 은행들이 대학생 체크카드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교통카드 캐쉬백은 이런 카드들에 포함되어있는 혜택이에요. 대중교통 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다시 입금해주는 캐쉬백 해주는 서비스예요. 보통 이런 체크카드 교통카드는 후불제이기 때문에 매번 충전할 필요도 없고 소량의 금액도 돌려준다고 하니 1석 2조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런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일정 한도 이상의 실적이 필요한데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체크카드와 사용 실적을 확인하여 후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하세요.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한은행 s20카드, 우리은행 SUM카드, 하나은행 wingo카드

대학생들에게는 ‘국민은행 nori카드’, ‘하나은행 wingo카드’, ‘우리은행 SUM카드’를 추천드려요. 각 카드들에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많은 혜택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어학시험 할인, 카페 할인, 통신비 캐쉬백, 교통비 캐쉬백 이외에도 많은 혜택이 있답니다. 각자가 많이 쓰는 부분을 확인하고 혜택을 누려보세요!


티머니도 혜택이 있어요.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마일리지를 0.2%를 적립해주고, 충전할 때마다 충전금액에 2%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고 합니다.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한도는 1,500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강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근로장학생 도전

근로장학생은 보통 시간표가 완성되면 확정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생활협동조합 근로 장학생, 학교에서 운영하는 일반근로 장학생, 국가가 운영하는 국가근로 장학생이 있어요. 이 셋의 공통점은 자신의 공강시간을 활용하여 일할 수 있다는 거예요. 각 근로의 차이점을 살펴볼까요?


생활협동조합 근로장학생

생활협동조합 근로장학생을 운영하는 학교도 있고 운영하지 않는 학교도 있는데요. 학교의 생활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면 돼요. 생활협동조합 근로장학생은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식당, 매점 등에서 근로활동을 하는 것이에요. 국민대학교의 경우에는 학기 시작 보름 전에 모집해요. 우선 시간표를 잘 짜고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시급은 최저시급과 비슷합니다. 


일반근로장학생

일반근로장학생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근로활동이에요. 단과대학 사무실 업무 보조, 전산실, 기타 사무실의 행정업무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근로장학생도 학기 시작 보름 전에 모집을 시작하는데요. 방학이 끝나갈 쯤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답니다. 시급은 최저시급과 비슷해요. 


국가근로장학생

국가근로장학생은 국가 장학금을 신청하고 소득 분위가 나오면 신청할 수 있는 장학생이에요. 국가 근로 신청 기간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1차 신청은 보통 전 학기 중간에 하고 2차 신청은 개강 직전에 해요. 예를 들어 2016학년도 2학기에 국가근로를 하고 싶었다면 1차 신청은 5월경에, 2차 신청은 8월경에 할 수 있답니다. 시급은 9,500원 내외라고 해요.


저는 2016년 1학기에 생활협동조합 근로장학생을 했었는데요. 공강시간에 맞춰서 근로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학교 내에서 일하니 아르바이트생을 힘들게 하는 손님이 없었다는 게 근로장학생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적립해서 돌려받는 생활협동조합가입

많은 대학들이 비영리 공익법인인 생활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어요. 생활협동조합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합리적인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일상생활을 넘어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실현된다고 해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수록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한국 대학 생활협동조합 홈페이지(http://univcoop.or.kr)에서 ‘대학생협’ 카테고리에서 본인 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생활협동조합에 가입하면 크게 2가지의 혜택이 있어요. 


종류

사용 내역 

혜택

출자금 배당

출자금 100만원 -> 5% 이율 

5만원 

이용고 배당

50만원 사용 -> 10,000점 적립 

2만 5천원

 

150만원

7만 5천원


첫 번째, 혜택은 출자금 배당 제도예요. 학교마다 구매할 수 있는 구좌의 수가 다 달라요. 예를 들어 국민대학교의 경우에는 1구좌에 5,000원이고, 1인당 200구좌까지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00만원의 출자금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매년 1회 출자금 배당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5%의 이율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00만원이면 1년에 5만원의 이율이 있으니 큰 혜택이죠? 우선 학교에 생활협동조합이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구좌 수와 금액을 확인해보세요!

두 번째, 이용고 배당이에요. 이용고는 쉽게 말하면 마일리지 같은 건데요. 학교 내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점, 카페, 문구점, 서점을 이용 시 사용 금액의 약 2%를 적립해줘요. 2%라고 생각하면 작은 것 같지만 7만원의 전공서적을 구매하면 1,400점이 적립되는 거예요. 이를 1년 동안 모으면 생각보다 큰 금액이 모인답니다. 또한 이 적립금에 따라 이용고 배당을 해주는데요. 그해의 생활협동조합 실적에 따라서 배당률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하고, 가입하고, 적립 받고! 혜택을 꼼꼼히 따져가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절약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이렇게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 세상 귀찮은 일일 수 있지만 한 번 귀찮으면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8기 현봉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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