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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행 트렌드, 공유와 가치로 누비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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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19. 16:00

최근 여행 트렌드가 모바일 확대, 공유경제 도입 등으로 인해 크게 달라지고 있어요. 도시여행, 비즈니스여행, 밀레니엄 세대의 여행 스타일 등 최신 여행 트렌드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키워드로 보는 2016년 세계관광트렌드’를 참고해 소개합니다.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결합한 신조어인 블레저(BLeisure)는 업무차 타국이나 타지역을 방문하면서 개인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것을 말해요.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초에서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로 18~34세 사이)에게 특히 각광을 받고 있어요. 현지를 방문하면 업무 외 시간을 연장하여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도 합니다.



온라인과 모바일 

관광객 혹은 여행상품 구매자들은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의 리뷰를 통해 여행정보를 얻고, 온라인과 모바일로 여행상품 예약을 해요. 여행사업체(호텔•항공사 등) 역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고객 분석을 실시하고, 고객과 소통합니다. 여행 업계 관계자들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향후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여행 트렌드는 모바일 기술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공유경제(Sharing economies)

에어비앤비(Airbnb, 자신의 주거지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와 우버(모바일 차량예약 및 공유 서비스) 등 공유경제를 모토로 한 업체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요. 보안 및 서비스의 질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비용, 편의성, 맞춤형 경험 등에서 우위를 보이며 밀레니얼 세대와 블레저(BLeisure) 여행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도시여행(City trips) 

도시여행은 도시 또는 높은 인구밀도를 지닌 곳을 짧은 기간 동안(보통 1~3일) 여행하는 것을 말해요. 도시여행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2%나 성장했고, 전체 휴일과 휴가 기간에 행해지는 관광활동 중 22%로 점유율도 크게 높아졌어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탑 10’ 안에 파리•런던•뉴욕 등 8개 도시가 포함돼 있어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 트렌드 조사 자료 <TripBarometer 2016 Travel Trends>에 따르면 2016년에 5명 중 2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전년 대비 여행에 더 많은 지출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어요.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력은 베이비붐 세대보다 낮지만 자신들의 재정상황에 낙관적이에요. 특히 이들은 여행에 있어 자기 경험, 저렴한 가격, 셀프서비스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현지인처럼 체험할 수 있는 피어 투 피어(Peer-to-peer, 개인 간 공유) 플랫폼이 크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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