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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푸드'로 요리하는 집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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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7. 17:57

먹고 마시는 것에 따라 우리 체질이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최근 건강 100세를 위한 슈퍼 컬러푸드 중 유독 ‘리얼 레드푸드’가 각광받고 있어요. 그 이유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사로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노화방지부터 항암효과, 면역력 강화 등 그야말로 팔방미인 보양식이 따로 없답니다. 집에서 맛보는 레드푸드의 놀라운 효능을 소개합니다.



늘 해먹는 집밥의 특별한 색감 변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목표로 삼았다면 레드푸드에 주목하세요. 레드푸드의 붉은 색은 심리적으로 흥분과 열정 그리고 식욕을 자극하며, 육체적으로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색감으로 맛보는 영양분 레드푸드의 효과가 이 정도라면, 실제 섭취 후의 영양분은 어떨까요. 결과적으로 레드푸드는 보양식품이라 할만해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항암효과는 물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이는가 하면, 입맛이 떨어질 때 식욕을 자극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레드푸드를 집밥으로 매일 먹게 된다면 건강체질도 따 논 당상일 터. 이러한 효능은 레드푸드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라이코펜 및 리코펜과 무관하지 않아요. 라이코펜은 몸 속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형성되기 전에 위험인자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라이코펜은 폐암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UCLA 의과대학의 데이빗 래버 박사는 ‘폐암의 희망은 라이코펜’이라고 말했을 정도예요. 또한 레드푸드 속 베타카로틴 은 뛰어난 항암효과를 갖습니다. 질 좋은 붉은색 식재료 위에 영양과 계절, 그리고 가족의 기호와 스태미나까지 고려해 정성껏 요리한 음식들, 식탁에 오른 레드푸드는 그 자체로 우리 시대 최고의 만점 건강요리가 됩니다.



남녀 모두에게 좋은 제철 비타민 '토마토'

대표적인 레드푸드의 식재료로는 토마토를 꼽을 수 있어요. 토마토는 알칼리성 식품이라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산성을 중화하고 소화를 촉진해 위의 부담을 덜 수 있어요. 토마토가 몸에 좋은 이유는 소화를 돕는 것에서 끝나지 않아요. 토마토에는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 C와 지방 분해를 돕는 비타민 B,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막는 리코펜, 고혈압을 예방하는 루틴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요. 특히 비타민은 토마토 2개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합니다. 이는 남성, 여성 모두에게 좋은데,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어요. 또한 토마토는 우리나라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A는 항암 효능과 산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토마토가 체내 염분을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짜게 먹는 식습관이 길들여져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실제로 최근 조사 결과, 토마토를 많이 먹는 지역에서 각종 암과 심장 질환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우리 몸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붉은 대추'

붉은 대추는 한의학에서는 일찍이 대추가 오장을 보하고 12경 맥을 돕는다고 했어요. 심장을 도와 혈액이 잘 돌도록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폐와 기관지를 도와 기침을 멎게 하고 건조한 목을 풀어 줍니다. 또한, 소화 흡수 능력을 키우고 변비를 없앤다고 했어요. 대추의 주성분으로는 다량의 당분과 점액질이며, 그 외 껍질 부문의 탄닌 성분을 포함해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완화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약과 배합해 강장제, 신체허약, 지사제로 사용하고 있어요.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꾸준히 섭취하면 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우리 몸에 안정을 주면서 혈액순환을 개선 시켜 손, 발이 찬 사람에게 좋아요. 특히 여성의 냉증에 효과가 좋고 몸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 게 좋아요. 또한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대추차를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천연 수면제로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붉은 팥’

붉은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어요. 팥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과 비타민 B1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각기병의 치료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죠. 팥을 삶아서 먹으면 신장염을 낫게 하고 당뇨병에는 팥, 다시마, 호박을 삶아 약간 매운 듯하게 먹으면 좋아요.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은 팥꽃의 즙을 내어 바르면 주근깨를 퇴치해 주는데 그 뿐만 아니라 설사를 멈추게도 하고 비만증과 고혈압의 예방 치료제이기도 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옛사람들은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을 팥밥 날로 정했어요. 인삼에 풍부하다는 사포닌이 들어 있어 유해한 성분이 장에 흡착하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40대 이후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요. 팥을 조리할 때 유의할 점은 섬유가 많고 조직이 단단하므로 미리 물에 불려서 충분히 팽윤시킨 후에 물과 함께 섞습니다. 오래래 삶아야 하므로 단시간 익혀야 할 경우에는 중조를 소량 넣으면 쉽게 무르나 중조는 알칼리성으로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물에 씻은 다음 팥이 잠길 만큼 물을 부어 삶기 시작해 끓어오르면 찬물을 반쯤 붓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르게 가열돼 속까지 천천히 열이 통하기 때문에 껍질이 터지거나 팥이 갈라지지 않고 깨끗이 삶아집니다. 



눈을 밝게 만들어주는 ‘붉은 오미자’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을 낸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즉 열매의 껍질과 살은 달고 시며, 씨의 속맛은 맵고 써요. 전체적으로는 짠맛이 나요. 이 다섯 가지의 맛은 몸에서 각각 다르게 작용해 시고 짠맛은 간을 보호하고 맵고 쓴맛은 폐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기침이나 천식에 좋고 단맛은 자궁에 좋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혈액중의 혈당치를 낮춰주므로 당뇨병에 효과가 있으며 꾸준히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고 피로 회복에도 좋아요. 정력에도 좋아 오미자를 고아서 만든 엑기스를 먹으면 남자의 정기가 고정돼 몽설, 유정, 조루증 등을 고칠 수 있어요. 특히 더위에 지쳐서 심한 갈증을 느낄 때 마시면 빨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이나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린 날이나 갈증이 많이 나는 날에 특히 좋으며 몸의 피로감도 덜어주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침침한 느낌이 지속되면 오미자를 꾸준히 복용하면 시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붉은 고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추를 즐겨먹습니다. 이중 붉은 고추의 매운 맛은 기운이 없을 때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요. 입 안과 위를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우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액 분비가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어요. 고추의 매운 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젖산균의 발육을 도와 음식을 발효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해요. 캡사이신은 껍질 쪽보다 씨가 붙어있는 태좌라는 흰 부분에 많이 들어 있어요. 매운 맛에 약한 아이들에게 고추를 먹일 때는 이 부분을 제거해 매운 맛을 줄인 뒤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산모에 좋은 '비트'

비트에는 칼슘이 함유돼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골다골증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돼요. 특히 붉은 비트에 포함돼 있는 철 함량은 많지는 않지만 적혈구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빈혈을 개선시켜 주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부기를 가라앉 고 피부병과 가려움증에 효과적이 어린이 발육에 특히 좋아요.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모발의 성장을 돕습니다. 비트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걸 방지해주고 지방간을 예방해주며, 간 기능 활성화를 통해 간의 해독작용을 높여줍니다. 또한 비트에 있는 식이섬유 성분이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도 도움을 줘요. 당질이 많지만 칼로리는 100g에 40kcal로 낮으며 지방함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적합한 채소예요.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채울 수 있고 다이어트 시 결핍될 수 있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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