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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대입전략 설명회, 강남 노블리에센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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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1. 16:00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 VIP 고객 초청 세미나는 7월에도 쉼 없이 진행됐습니다. 금융, 보험, 부동산 재테크에서부터 향기로운 커피 이야기, 나만의 이미지 만들기 등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들이 마련되고 있는데요. 지난 7월 20일, 강남 노블리에센터는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대입 설명회를 실시해 초중고 자녀를 둔 교보생명 VIP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답니다. 그 세미나 현장에 함께 가보실까요?


지난 7월 20일 강남 교보타워 A동 노블리에센터에서 주최하는 교보생명 VIP 고객 초청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세미나는 10시 30분 시작이었는데요. 노블리에센터 안쪽에 위치한 세미나실에 도착했더니 세미나 주제와 관련된 자료집과 함께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행사 시작 전, 세미나에서 1부 강의를 맡으신 이지수능교육 입시전략부 박남기 실장님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기념촬영도 해보았어요. 박남기 실장님은 화통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열띤 설명회 분위기를 이끌어 주셨답니다. 



1부 2018학년도 대입 합격을 위한 입시전략 로드맵

1부 강의는 ‘2018학년도 대입 합격을 위한 입시전략 로드맵’을 주제로 박남기 실장님이 진행해주셨어요.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교육정책의 분석을 통해 2018학년도 대입 합격을 위한 입시전략을 제시해주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날 세미나에는 고교생 학부모뿐 아니라, 중학생 학부모들도 참석했는데요. 박남기 실장님은 중학생들의 경우는 향후 2~3년 후의 정책변화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어요.

2018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2017학년도에 비해 모집 인원이 수시는 3.8% 증가한 73.7%이고, 정시는 3.8% 감소한 26.3%입니다. 수시가 80%에 가까운데 그렇다면 무조건 수시로 가야 하는지 궁금해졌어요.

수능 성적으로 대입을 치르는 정시형에 반해, 수시형은 수시 종합, 교과, 수능 최저, 적성, 논술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매우 복잡한 전형입니다. 따라서 개별 성적 분석을 통해 정시형인지, 수시형인지 각자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해요.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내신은 물론 비교과도 챙기면서 수능 최저 등급까지 맞추려면 고교 3년 동안 굉장한 노력을 쏟아야겠지요. 


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고교 현황도 짚어보았는데요. 특목고, 자사(공)고, 학군고 출신자들이 수시나 정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었어요. 이는 고교 경쟁력이 서울대 수시와 정시 합격 수와 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량평가, 정성평가, 단계전형, 일괄전형 등 수시 전형에서 알고 있어야 할 대표적인 용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어요. 먼저 정량평가는 등급, 만점 기준 등 평가요소를 수치화하여 평가하는 방법이고, 정성평가는 사정관이 내용과 인과관계, 전공 연계성 및 수치화되지 않은 요소들도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단계전형은 1단계를 통과해야 다음 단계로 전형이 가능한 것인데요. 1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소개서와 내신이라고 합니다.


박 실장님은 비교과를 집중할까, 모의고사나 수능에 집중할까를 고민만 하다가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자신이 수시형인지 정시형인지 빨리 결정해서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테크할 때 재무설계를 하는 것처럼, 수능 모의고사나 내신 부분들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3학년 올라가기 전 겨울방학 때쯤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2부 입학사정관이 반하는 생기부 만들기

이어서 2부는 올댓수시 컨설턴트 박태희 팀장님이 ‘입학사정관이 반하는 생기부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어요. 자기소개서 작성법, 학생부를 관리하는 방법, 내신이나 수능을 극복해서 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는 생기부 디자인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일단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면 본 게임을 잘 달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질 텐데요.


우선 2018학년도 수시 전형부터 살펴보았더니, 전체 전형 중 수시가 70%, 정시는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수시 중에서도 교과 전형은 60% 이상 차지하고, 종합전형은 30% 수준에 머물지만 언론에서 유독 종합전형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요. 그 이유는 주요 15개 대학에서 종합전형의 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어서라고 하네요.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그 비중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고려대의 경우 전체 정원의 85%를 수시전형으로 뽑는데, 그중에서 50%가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박 팀장님은 현 정부가 학생부 종합전형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현재 중3도 이 패턴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는데요. 게다가 수능이 절대평가가 된다면, 열쇠는 결국 비교과가 쥐고 있다고 볼 수 있답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비교과를 관리한다고 해서 내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내신으로 학교 등급이 결정되고, 비교과가 당락을 결정한다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하게 다뤄지는 종합전형에서는 어떤 것들을 보는지 궁금해지는데요. 학교생활기록부를 들여다볼까요? 성적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들을 비교과라고 부릅니다. 비교과에서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인적사항,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출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교과학습 발당상황, 학적사항, 독서활동상황, 자격증 및 인증취득상황 등을 관리하지요.


진로희망사항은 전공적합성을 확인하는 가장 최우선 항목입니다. 다른 항목들과의 유기성은 필수이며, 도중에 바뀌어도 근거가 있다면 별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1학년 때에는 의사라고 쓰더라도, 2학년에 올라가서는 외과 의사, 3학년이 되면 흉부외과 의사 희망으로 좁혀가야 해요. 이 학생이 왜 흉부외과를 지원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이 진로희망사항에 잘 녹아있고, 흉부외과와 관련한 독서활동사항과 소논문 등 다른 항목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면 비교과를 잘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겠지요. 학교생활을 잘한다는 게 두루두루 잘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장 경쟁력 있는 부분을 한 가지 잡아서 그것을 얼마나 심화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려면 1학년부터 어디로 좁혀갈지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 효율적이겠지요. 1학년 때는 학부 단위, 2학년 때는 학과 단위, 3학년 때는 심화전공 단위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3부 재미있고 알기 쉬운 자산 승계 이야기

이날의 마지막 순서인 3부는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 이종인 수석 웰스매니저님이 ‘재미있고 알기 쉬운 자산 승계 이야기’를 주제로 짤막하게 강의를 맡아주셨어요. 최근의 주요 세무 이슈들을 짚어보면서 강의가 시작됐어요.


국세청 정보수집 시스템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셨는데요. 국세청의 국세통합시스템(NTIS)과 소득 지출 분석시스템(PCI) 등 용어들을 하나씩 설명해가며, 세무조사 대상이 되지 않으려면 내 수입과 지출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팁도 알려주셨어요.


또 자산승계의 백미인 종신보험 활용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상속재산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상속세는 유가족에게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종신보험을 활용하면 이 상속세의 재원 마련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지요.


최근 교보생명은 상속세 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VVIP 전용 보험을 출시해, 고액자산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주시며 세미나가 마무리 됐습니다. 


초등 5학년 아이를 둔 저는 아직 대학입시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전형에 맞춰 미리미리 설계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입시 전형이 다양한 만큼 이에 대비한 만반의 전략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와이프로거 10기 이은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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