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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하는 상속세 이야기, 광화문 노블리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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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31. 10:45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가 어느새 사라지고, 이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지난 8월 16일 광화문 노블리에센터에서는 이 계절에 꼭 어울리도록 여름과 가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꽃바구니 만들기 특강이 진행됐는데요.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여러 고객님들이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가졌답니다. 꽃향기 가득한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강,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고객들이 도착하기 전 강의실 테이블에는 꽃과 꽃바구니, 가위 등 오늘 꽃바구니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들이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이 싱그러운 꽃들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기대되는데요.


준비한 재료는 흰색과 그린색 리시안셔스, 흰색과 노랑색 소국, 붉은 열매가 탐스러운 하이페리컴,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불로초, 강아지 꼬리같이 생긴 강아지풀이랍니다. 여름의 싱그러운 그린과 화이트, 가을 분위기가 나는 소국과 열매, 강아지풀이 계절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소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어보는 시간인데요. 강사님은 꽃바구니를 만들기에 앞서 각 재료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소재의 특성과 관리법 등도 자세하게 소개해주셨어요. 

강사님은 꽃을 만지는 시간 자체가 힐링의 시간이니 어렵다고 생각지 말고 편안하게 꽃을 즐겨보라고 하셨어요. 하긴 어떻게 해도 꽃은 그 자체가 아름다우니 반듯하게 모양을 만들지 않아도 충분히 멋스럽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플로리스트의 설명과 시범을 보면서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먼저 빨간 열매 소재인 하이페리컴으로 꽃바구니의 기본 형태를 만들어주세요. 윗면 가운데와 가장자리, 대각선 방향으로 소재를 잘라 꽂아줍니다. 오아시스에 꽃을 꽂을 때는 가운데 중심부를 향해 2~3cm 정도 깊이로 꽂아주어야 흔들리지 않으면서 오아시스에서 물을 충분히 빨아들일 수 있다고 해요. 


하이페리컴으로 형태를 잡아주었으면 그다음부터 리시안셔스, 소국, 불로초 순으로 군데군데 그룹을 지어 꽂아주세요. 이때 꽃의 색감과 형태를 고려해서 리듬감 있게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보다 세련된 꽃바구니를 만드는 팁이라고 해요. 모두들 자신만의 감각의 발휘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이었어요.


고객들이 꽃바구니를 만드는 동안 플로리스트 강사님은 강의실을 돌아다니면서 꽃 바구니가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봐주었어요. 언제나 숙제 검사를 받는 시간은 살짝 긴장되는 법이죠? 활짝 웃는 강사님에 비해 고객님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드디어 싱그러우면서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꽃바구니 완성! 제작하는 사진을 남겨두지 않았다면 직접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근사한 꽃바구니죠? 이 꽃바구니는 예쁘게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자신만의 취향과 감각을 담아 직접 만든 꽃바구니인 만큼 집에서 더 소중하고 아름답게 꽃바구니를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강, 세제 환경에 대응한 보험을 활용한 자산관리

향기로운 꽃바구니를 제작해본 첫 번째 강의가 끝나고, 바로 이어서 ‘세제 환경에 대응한 보험을 활용한 자산관리’ 특강이 진행됐어요.


이날 강의는 교보생명 광화문 노블리에센터 윤항식 웰스매니저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되는 정책에 따라 자산관리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날 강의에서는 특히 상속세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에 포커스를 맞춰 자산관리 방법이 소개됐어요.


상속세 절세 방안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상속재산은 줄이고, 상속 공제는 늘리는 것이 정답입니다. 이중 상속세 세율은 10억 원 미만의 경우 공제 대상이 되어 상속세를 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상속 재산이 30억 원이 넘을 경우는 현재 5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앞으로 현 정부 기간 동안 더 높은 세율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상속세를 줄이는 것이 자산을 지키는 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증여도 중요한 포인트예요. 즉 사망 전 증여를 통해 상속 재산을 줄이는 방법인데요. 증여할 때 기준은 향후 늘어날 재산, 소득이 발생하는 재산입니다. 

주로 건물이나 토지 등 부동산을 증여 대상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공시지가가 그대로 노출이 되는 아파트에 비해 토지나 상가를 증여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토지나 상가는 시가 대비 70~80% 정도만 반영되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세금이 책정되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현금이나 정기금 등 금융자산 사전 증여입니다. 현금은 예금과 펀드 등이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금액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반면 연금 등의 정기금은 정기금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서 절세하는데 상당히 유리합니다. 특히 연금보험의 경우 10년 이상 가입하면 절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금 할인 혜택과 비과세 혜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노블리에센터에서 진행된 플로리스트와 함께 만드는 꽃바구니 만들기와 세제 환경에 대응한 보험을 활용한 자산관리 특강까지 두 가지 강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노블리에센터에서는 꽃, 와인, 커피,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 강의와 함께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실제생활에 적용 가능한 유용한 금융정보를 전달하는 알찬 강의가 매달 진행되고 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교보생명 FP에게 연락하면 노블리에센터 세미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문필진 김덕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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