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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간식 추천, 고구마 그라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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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4. 11:48

군고구마가 맛있는 계절 겨울입니다. 매서운 겨울바람 사이로 달콤한 군고구마 냄새가 나면 잠시 포근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겨울 간식으로 고구마를 많이 먹는데요. 하지만 고구마는 따끈할 때 먹지 않으면 남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차갑게 식은 고구마로 고구마 그라탕을 만들어 봤어요. 고구마 그라탕 만들기, 함께 해보실래요?



고구마 그라탕 만드는법

재료 준비 : 삶은 고구마 3개, 피자 치즈, 슬라이스 치즈, 우유 30ml, 베이컨 2줄, 파프리카 조금, 아몬드 슬라이스


먼저 삶은 고구마를 으깨줍니다. 여기에 슬라이스 치즈 1장과 우유 30ml를 넣어 함께 섞어주세요. 이때 치즈가 잘 녹지 않으면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녹인 후 섞어 주면 돼요.


파프리카와 베이컨은 작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볶아줍니다. 베이컨에서 나오는 기름 때문에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돼요.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이 고구마의 단맛과 잘 어울리고, 파프리카의 아삭함이 식감을 더해줍니다.


볶은 속 재료를 으깬 고구마에 넣어 다시 잘 섞어주세요.


전 집에 옥수수 캔이 있어서 옥수수도 넣었어요. 재료가 없다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아몬드 슬라이스와 피자 치즈를 올려주면 준비 끝!


이제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준비한 재료를 넣고 10분 정도 데워줍니다.


짠! 고구마 그라탕 완성! 


치즈가 쭉쭉 늘어나 먹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요. 아삭한 채소와 바삭한 견과류까지 있어 식감도 좋답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제철 고구마가 들어가서 아이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고구마 그라탕! 풍미가 좋은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가 참 잘 어울려요. 먹다가 남아서 굴러다니는 고구마가 있다면 고구마 그라탕으로 변신시켜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전문필진 11기 허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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