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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김말이 튀김으로 변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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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2. 17:47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음식을 많이 하는 집이라면, 아직까지 고기나 전, 잡채 등이 냉장고에 남아 있을 것 같아요. 명절 때 이미 배부르게 먹었는데 남은 음식을 계속 데워먹으면 질리기도 하고,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으니 여러모로 처치곤란이죠. 그래서 오늘은 명절에 남은 잡채로 김말이 튀김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떡볶이와 같이 간식으로 먹어도, 반찬으로 먹어도 별미인 김말이 튀김! 잡채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주세요. 


김말이 튀김은 준비할 재료들도 별로 없어서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답니다.


* 김말이 튀김 재료: 김밥용 김, 남은 잡채, 튀김가루


1. 먼저 김밥용 김을 4등분해 잘라주세요. 


2. 김 위에 잡채를 적당량 넣어주세요. 이때, 잡채는 조금 잘라주시면 말기가 더 편하답니다. 


3. 김밥처럼 돌돌 말아주세요. 김의 끝부분에는 물을 살짝 묻히면 잡채가 튀어나오지 않게 잘 밀봉할 수 있습니다. 


4. 그럴싸한 김말이 모양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튀김가루를 준비해주세요. 


5. 돌돌 말아둔 김말이에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6. 남은 튀김가루에 동량의 물을 넣어서 튀김반죽을 만들어주세요. 이때 얼음을 넣어주면, 튀김이 더 바삭해집니다. 


7. 튀김가루를 묻힌 김말이를 튀김반죽에 넣고, 살살 돌려서 반죽을 잘 묻혀주세요. 


8. 프라이팬에 김말이가 어느 정도 잠길 수 있게 기름을 부어주세요.


9. 기름이 달궈지면, 김말이를 넣어서 튀겨줍니다.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앞뒤로 돌려가며 맛있게 튀겨주세요. 


자, 드디어 바삭한 김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처치곤란이었던 남은 잡채가 순식간에 바삭한 김말이 튀김으로 변신했죠? 명절에 먹다 남은 잡채가 지겨우시면 꼭 만들어보세요. 시중에서 파는 김말이 튀김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혹시 남은 떡국 떡이 있다면 떡볶이도 만들어서 곁들여 드셔도 좋아요. 분식집에 온듯한 별미 한끼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 없으니, 오늘 한번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가꿈사 전문필진 허수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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