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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 이야기, 교보생명 임직원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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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1. 09:56

나에겐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쓸모 있을 물건들, 집에 한 두 개쯤은 가지고 있을 텐데요. 집에 있는 물품들을 가져와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를 하는 봉사활동이 교보생명에서 지난 12월 4일부터 열흘간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메일 안내와 이지모아 공지사항, 위성방송을 통해 안내가 되었고, 전국 각지의 봉사리더 및 담당자 분들이 진행을 도와주었는데요. 오늘은 따뜻한 연말을 보냈던 교보인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잠자던 물건, 세상 밖으로 나오다 

이번 기부는 봉투에 기부 물품을 넣고, 장애인들에게 엽서를 쓴 후 조직별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임직원들의 소중한 기증품은 지역별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되었는데요. 물품이 기증되면, 매장진열, 판매, 상품화 작업, 용역작업 등을 통해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이 일자리를 찾고, 물건 판매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의 월급이 되어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일회성의 ‘자선’이 아니라 ‘일할 기회’를 마련하는 생산적 복지를 실천하는 것이죠. 엽서에 장애인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께는 봉사 시간(1시간)이 제공되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이미지 출처: MBC 프로그램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 우리동네 피터팬>

이미지 출처: MBC 프로그램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 우리동네 피터팬>

이번 기부가 한창 진행되던 지난 14일에는 MBC에서 기부 현장을 촬영해가기도 했습니다. 바로,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 우리동네 피터팬> 프로그램 촬영이 이뤄진 것인데요. 양손 가득 물품을 들고 나와 기부하는 훈훈한 임직원들의 모습은 지난 1월 3일에 방송이 되었습니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의 류승현 대리는 “저는 유축기를 기증했습니다. 유축기는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막상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평소에도 다솜이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장애인 자립 지원에 쓰인다고 하여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아무쪼록 제 물건이 좋은 주인을 찾아서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번 기부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MBC 프로그램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 우리동네 피터팬>

굿윌스토어의 김영덕 주임은 “처음 교보생명에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걱정이 많았습니다. 교보생명 본사에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모든 조직들이 동참하신다고 해서 기획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거든요. 조직별로 구분해서 진행하는 것, 손글씨 엽서를 보내는 것 모두 새롭게 시작하는 아이디어였습니다. 가장 걱정이 많았던 것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었어요.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주민번호를 저희 쪽에 제출해야 하는데, 전국적으로 기부대장을 만들어 취합하면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으로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기부 받은 물품들은 고스란히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쓰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이번 기부 진행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1년 간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셨는데요. 특히 이번 기부활동은 전국 교보생명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고 참여하기 쉬운 좋은 봉사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13기 김예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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