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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소외계층 대학생의 '키다리아저씨'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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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0. 18:13

 

교보생명, 소외계층 대학생의 키다리아저씨

'교보생명, 희망 다솜이 장학금'

경제적·정서적 지원 통해 건강한 사회인 성장 도와

 

#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결혼에 골인한 김정민(30세 가명), 안지연(30세 가명) 부부. 올해 8월 출산 예정인 아기를 기다리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이룬 이들 부부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바로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서다. 지난 2004년 희망다솜장학생 2기로 선발된 두 사람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IT기업 회사원과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안 씨는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잘 마치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며,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보육원, 소년소녀가정 출신 대학생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 전달식에서 올해 선발된 신입생 20명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의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은 지난 11년간 총 235명으로 늘었다. 이 중 102명은 학교를 졸업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교보생명은 그 동안 총 33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 졸업생 간 활발한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대감을 높여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서다.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 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지역모임과 매년 여름과 겨울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과 봉사활동 기회를 갖는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 후 2박 3일간 교보생명 계성원(천안 소재 연수원)에서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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