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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유도 현장 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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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9. 18:48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가 개최한 지 13일째 되는 날. 평생이와 든든이는 경상북도 김천에서 열리는 유도 대회 현장에 방문했는데요. 그 뜨거운 유도대회 현장! 함께 가실래요?

 

 

  

 

김천시에서 진행된 유도 꿈나무 체육대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도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렸습니다. 김천시는 국가대표 선수인 김재범 선수와 최민호 선수의 고향으로 익히 알려졌는데요. 그래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는 두 명의 선수들의 유도복이 한쪽에 전시되어있답니다. 유도의 꿈을 키우는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이 될 것 같네요

 

많은 선수들의 출전으로 시작전부터 긴장감이 ...

 

 

이번 꿈나무 체육대회 유도에는 남자 265, 여자 57명으로 총 322명이 출전을 했답니다.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긴장감이 돌았는데요. 

 

그래서 평생이와 든든이는 선수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어주며 응원을 해주었답니다. 또한 몇몇 친구들에게는 이번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물어보기도 했는데요. 긴 시간 동안 스스로 노력한 만큼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매트 위에서의 치열한 싸움

   

 

오전 10! 드디어 경기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남자는 -36kg ~ +66kg, 여자는 -40kg ~ +50kg으로 체급이 나뉘어 경기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작은 몸집에도 상대편을 끝까지 제압하려는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많았답니다. 또한 남자들 못지 않게 여자 선수 역시 전문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꿈나무 친구들. 참 대견한 것 같네요 

열심히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경기에 진 선수들도 있었답니다. 선수들이 아쉬워하는 만큼 뒤에서 부모님과 코치 선생님들도 많이 아쉬워했는데요.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실력을 갈고 닦아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평생이와 든든이가 항상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파이팅!    

 

선수들과 함께 하는 코치선생님들

 

선수들을 향해 목소리 터지듯 응원하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는 반면 코치선생님들은 유도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실까요? 평생이와 든든이가 몇몇 코치 선생님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경기 내내 선수가 전략을 잊지 않도록 조언해주거나 경기가 끝나자마자 다음 경기를 위해 컨디션을 체크하는 코치 선생님도 계셨답니다. 또한 상대편의 제압에 기가 죽은 선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도 바로 코치선생님이셨는데요.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내어 경기에 집중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외에도 묵묵히 선수들 뒤에서 두 손을 모아 마음으로 응원하는 코치님도 계셨답니다. 몇 개월, 혹은 몇 년 동안 함께 해준 코치선생님들. 꼭 승리하여 코치 선생님들과 기쁨을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유도의 매력은 상대방을 넘어뜨릴 때의 쾌감

 

평생이와 든든이는 몇몇 친구들에게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도를 계속 하는 이유를 물어보았는데요. 대부분의 선수들은 상대방을 넘어뜨릴 때의 쾌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한 유도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선수들도 많았는데요. 실제 유도는 성장기에 있어 전신적인 자극을 주어 신체발달과 행동 체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연마함으로써 정신력을 기르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부모님께서 살을 빼라고 유도를 권유하여 시작했다는 귀여운 꼬마 선수도 있었답니다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

 

모든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선수들을 위한 메달과 상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정정당당하게 싸워준 멋진 꿈나무 선수들 참 대견하고 멋지네요. 비록 순위에 오르지 못해 메달과 상장을 수여 받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지만 다음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더 좋은 기회가 많이 올 거에요. 

 

이날 종합우승은 충남 대남초 선수단이 차지했답니다. 치열한 가르침과 선수들의 열띤 노력이 비결이라고 전해준 대남초 선수단. 특이하게 코치선생님의 따님도 여자 선수로 활약하고 있었는데요. 나중에 아빠처럼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다음 번에 더 멋진 성과를 내고 싶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충남 대남초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대한유도회 남종현 회장님과 함께한 생생 인터뷰

 

이날 꿈나무 체육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멀리서 대한유도회 남종현 회장님이 방문하셨는데요. 출전 선수들과 부모님을 직접 찾아 다니며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각 경기가 끝날 때마다, 패한 자와 승리한 자를 모두 끌어안아 주시면서 서로에게 좋은 말을 해주어 훈훈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답니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평생이와 든든이는 잠깐 남종현 회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평생이 & 든든이 : 오늘 경기를 본 소감이 어떠신가요?

남종현 회장 : 오늘 선수들이 열띤 응원 속에서 열심히 해나감을 봄으로써 대한민국 미래에 커다란 광양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초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보생명의 후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꿈나무 친구들을 위해 유도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보생 김천시장님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님께 유도인의 한 사람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평생이&든든이 : 경기가 끝날 때마다 직접 선수들을 안아주면서 어떤 말씀을 해주셨나요?

남종현 회장 : 경기에 출전한 두 명의 선수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진 사람, 이긴 사람으로 나뉩니다. 그렇지만 그 차이는 백지장의 차이와 같을 뿐이라고 두 선수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진 선수에게는 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반드시 다음에는 이길 수 있을 것이며 더욱더 열심히 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했습니다. 반면 이긴 선수에게는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지금 이겼다고 자만하지 말고 더욱더 노력하여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평생이&든든이 : 교보생명이 주최하는 꿈나무 체육대회 덕분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들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기회가 앞으로 한국 유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나요?

남종현 회장님: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교보생명 덕분에 많은 친구들이 어렵고 고통 받는 속에서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으며 바로 그러한 친구들이 나중에 훌륭한 선수가 되어 대한민국을 빛낼 것입니다.

평생이&든든이 : 마지막으로 오늘 출전한 선수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남종현 회장 : 오늘 출전한 선수들이 심판 판정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루 종일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때문에 자신이 피땀을 흘려 노력한다면 반드시 자기가 이룩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힘의 한계를 넘는 ‘괴력’을 믿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어느 곳에서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러니 선수분들도 괴력을 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되어 금메달을 대한민국의 품에 안기는 선수로 거듭나기를 간곡하게 부탁합니다.

 

남종현 회장님은 어린 선수들이 어려움으로 인해 유도를 포기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볼 때 마음이 안타까워 가능한 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남종현 회장님 덕분에 오늘 출전한 선수들이 희망을 갖고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평생이와 든든이도 희망합니다 

 

꿈나무가 자라날 수 있도록 그늘이 되어주는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사람이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는 지켜져야 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이웃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고 평생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따라서 꿈나무 친구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앞으로도 꿈나무 체육대회는 지속적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들도 조건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지 못하는 비인기 종목을 후원함으로써 꿈을 지켜줄 거랍니다.

  

 

무사히 마친 꿈나무 체육대회 유도편. 다음 년에도 더 멋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럼 평생이와 든든이의 꿈나무 취재 현장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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