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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봄맞이 대청소 구석구석 집안 냄새를 제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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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13. 14:08

 

 

 

 

집안에서 알 수 없는 냄새가 난다면 일단 냄새의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일단 환기를 시킨 후 꼼꼼하게 냄새가 나는 곳과 그 원인을 살펴보는 게 좋답니다. 냄새의 원인은 물론 그 해결책 역시 각 장소마다 다릅니다. 주로 집안 냄새를 발생시키는 싱크대 및 주방, 화장실, 거실을 중심으로 발생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알아보아요!

 

 

 

 

 


 

part 1 : 싱크대 및 주방

 

 

 

싱크대 및 주방에서 나는 냄새는 주로 음식물과 관련이 있답니다. 특히 싱크대는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는 배수구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깨끗하게 치우더라도 냄새가 남아 있게 마련인데요. 하나 씩 살펴볼게요!

 

 

 

 

 

쓰레기통 ▶ 음식물 쓰레기통과 주방 쓰레기통은 주방세정제나 락스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원두커피, 홍차, 녹차 찌꺼기를 넣어두거나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립니다.

 

 

행주 ▶ 행주는 삶아 빨고, 햇볕에 바싹 말려 쓴다. 매일 삶기 힘들다면 깨끗하게 주방세제로 빤 후 전자레인지에 30~40초 정도 돌려 소독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배수구 ▶ 철망에 낀 음식물은 설거지 후 바로 제거하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2~3일에 한 번은 칫솔에 주방세제를 묻혀 구석구석 닦는다.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소독용 에탄올이나 산소계 표백제, 식초를 붓는 게 효과적입니다.

 

 

가스 및 전자레인지 ▶ 가스레인지 주변은 주방세제나 맥주를 이용해 자주 청소합니다. 전자레인지는 물에 적신 녹차팩을 접시에 담거나 컵에 레몬 두 조각을 넣어 2~3분 돌립니다. 또한,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넣고 돌려도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과 도마 ▶ 생선이나 고기를 구운 프라이팬은 귤껍질이나 레몬 조각, 차 찌꺼기를 넣고 물을 반 정도 부어 1분 정도 끓인다. 도마는 잘 씻은 후 뜨거운 물이나 식초를 부어 말리고, 2~3일에 한 번은 햇볕을 쏘여줍니다.

 

 

 


part 2 : 화장실

 

 

 

화장실 냄새는 주로 변기에서 발생하는데요, 욕조나 배수구 주변의 물때나 엉킨 머리카락에서 물 냄새가 나기도 한다. 젖은 수건이나 걸레도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변기 ▶ 변기 주변 오물은 즉시 제거하고, 락스나 변기전용 세제와 뜨거운 물을 이용해 변기 내·외부를 잘 닦아준다. 콜라나 사이다, 맥주 남은 것이 있다면 변기에 부어 2~3분 후 물을 내리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랍니다.

 


욕조 및 화장실 배수구 ▶ 화장실 배수구에 엉겨있는 머리카락·침전물 등 오물을 제거한 다음, 헌 칫솔에 욕실 전용 세제나 소다수를 묻혀 닦는다. 배수구에는 가끔 락스를 부어줍니다.

 


화장실 쓰레기통 ▶ 화장실 쓰레기통은 자주 비워주고, 씻은 후에는 잘 말려줘야 하며, 통에 식초를 옅게 희석한 물을 뿌리거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part 3 : 거실

 

 


거실 냄새의 원인을 찾기는 쉽지 않다.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생활의 냄새가 뒤섞이기 때문인데요, 소파나 카펫 등에 쌓인 먼지나 세균, 현관 앞에 놓인 신발 냄새, 화분 받침대에 고여 있다가 썩는 물도 알 수 없는 냄새의 주범입니다.

 

 

 

 

 


소파 및 카펫 ▶ 소파나 쿠션, 카펫에 베인 냄새는 베이킹 소다를 뿌린 뒤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깔끔하게 없어진다. 탈취 기능이 있는 숯이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주변에 놓아두어도 좋답니다.

 


화분 받침대 ▶ 화분에 물을 준 후에는 항상 받침대에 물이 고여 방치되고 있지 않은지 살핍니다. 커피찌꺼기를 화분 위에 뿌려두면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고 영양분 공급과 습도 유지, 벌레 방지에도 좋답니다.

 


신발 ▶ 신발에 옛날 10원짜리 구리 동전이나 신문지를 넣어두면 냄새를 잡아줍니다. 알코올을 솜에 묻혀 신발 안쪽부터 닦아준 후 잘 말려주면 세균과 냄새가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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