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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의 매력에 푹! 마라탕 한 그릇 도전
최근 마라룽샤, 마라탕, 마라샹궈 같이 ‘마라’가 들어가는 음식을 최애 음식으로 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마라는 중독성이 강한 맛이라고 하는데요. 반면, 생소한 이름과 왠지 모를 거부감에 아직 시도조차 못해본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라’ 음식 중 가장 대중적인 맛이라고 하는 ‘마라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라탕은 데친 채소나 해물류를 중국 소스인 마라 소스를 풀어 끓인 국물에 넣어 먹는 음식입니다.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과 기호에 따라 넣을 수 있는 재료가 특징이죠.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의 가게에서 고객이 마라탕에 넣을 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재료를 고르는 재미도 있는 음식입니다. 마라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2019.03.20 -
노곤한 춘곤증 이기는 영양만점 봄 식탁! 냉이밥과 달래간장
봄이 오는 소식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바로 마트와 시장입니다. 요즘 시장에는 추운 겨울을 뚫고 자라난 영양만점의 봄나물들이 가득한데요, 오늘은 봄나물의 대표주자, 냉이와 달래로 식탁을 차려 보려고 합니다. 냉이는 주로 국이나 무침에 넣어 많이 요리하지만,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냉이밥을 한번 만들어 볼게요. 달래간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향긋한 봄 향기가 입 안 가득 넘쳐난답니다. 냉이밥 준비 재료(2~3인분): 냉이 두 줌(150g 정도), 쌀 2컵, 물 2컵, 표고버섯 3개, 당근 1/3개, 다시마1조각, 국간장 0.5T, 참기름 0.5T, 통깨 약간 달래간장 준비 재료: 달래 1/3 묶음, 간장 80ml(일반간장 60ml+ 국간장 20ml), 마늘 0.5T, 고춧가루 1T, 통깨와 ..
2019.03.19 -
홈베이킹으로만 낼 수 있는 맛! 진한 치즈의 풍미가 솔솔~ 치즈케이크 만들기
치즈케이크는 1시간이 넘는 소요시간과 정성을 요하는 메뉴로, 홈베이킹 중에서도 난이도 중에 해당하는 음식인데요, 그렇게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치즈케이크는 대형마트나 일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치즈의 풍미가 진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답니다. 합성첨가물이 없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홈메이드 치즈케이크,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준비 재료 (지름 18cm 원형틀 1개 분량): 계란 5개, 박력분 50g, 설탕 100g, 옥수수전분 15g, 크림치즈 200g(1통), 우유 60ml, 무염버터 40g, 원형 팬, 거품기, 체, 유산지 1. 냄비에 분량의 크림치즈, 우유, 무염버터를 넣고 약불에서 끓여 주세요. 덩어리가 없어질 때까지 끓여주셔야 합니다. 2. 완성된 반죽은 식..
2019.03.19 -
창신동 봉제의 역사를 한 눈에,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가끔은 익히 알고 있는 명소보다 새로운 곳을 찾아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고 싶을 때가 있죠? 오늘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를 뽑는 ‘잘 생겼다! 서울20’에서 소개된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2018년 새롭게 문을 연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미싱공장이 즐비한 창신동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요, 우리나라 봉제의 역사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미싱기와 여러 도구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으로 떠나볼까요?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가는 길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창신동 봉제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원단을 가득 실은 오토바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미싱소리가 가득한 곳이죠. 창신골목시장부터 이움피움 봉제역사관까지 걷게 되는 봉제거리는 전체가 서울문화유..
2019.03.18 -
우울한 날 차 한잔 어때요? 향기로운 이색 티 룸 3
문득 지치고 우울한 날 있지 않으신가요? 눈앞에서 목적지로 가는 차를 놓치거나 점심 메뉴가 오늘따라 맛이 없고 커피를 실수로 흘리는, 이렇게 사소한 일들이 모여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향긋한 차 한 잔 어떨까요? 지금부터 여러분의 우울감은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향기로운 티 룸들을 소개합니다. 작은 다락방에 온 듯, 서초동 티에리스 티에리스는 사당동 주택가에 있는 티 룸입니다. 테이블이 7개뿐인 작은 티 룸이라서 아늑한 다락방에 방문한 것 같은 분위기예요. 메뉴는 다양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티 룸들 중에 가장 많은 종류의 차를 볼 수 있었어요. 거기에다가 티에리스만의 시그니처 블렌드 티가 있었습니다. 또한 티 룸에 티 푸드가 빠지면 왠지 허전하죠. 기본적인 스콘과 파운드케이크 등..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