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뜨거운 국물 요리가 많이 생각납니다. 끓이기도 쉽고 일품 요리처럼 보이는 홍합탕으로 겨울의 추위를 녹여보세요. 뽀얀 국물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 홍합탕은 겨울철에 어울리는 별미입니다. 지금부터 홍합 손질법과 홍합탕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홍합의 영양

홍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영양 만점 해산물이에요. 특히 비타민과 인, 철분 등 미네랄 함량이 높고, 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 A와 C, 셀레늄 성분이 풍부해요. 또 간 기능 회복을 도와 숙취 해소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홍합 손질법

껍질이 까맣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부서지지 않은 것이 싱싱한 홍합이에요. 입이 벌어져 있거나 물이 많이 흐르는 홍합은 상한 것이니 피하는 게 좋아요. 


홍합은 참 맛있는데 손질이 조금 번거로워 손이 잘 안 가는 식재료에요. 하지만 가족들의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해 번거로움은 잠시 잊고 홍합 손질을 시작해볼까요? 먼저 큰 그릇에 홍합 담고 물을 듬뿍 담아줍니다.


그리고 홍합 껍질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를 위해 홍합 위에 굵은 소금 한 숟가락을 뿌려주세요.  


고무장갑을 끼고 껍질끼리 비벼가며 박박 문질러 주세요. 맨손으로 하면 홍합 껍질에 손을 다칠 수도 있으니 꼭 고무장갑을 끼고 씻으세요. 


껍질을 씻으면서 홍합 껍데기 밖으로 나와 있는 수염을 가위로 싹둑 잘라줍니다. 손으로 당겨 뽑아도 돼요. 


정성스레 씻은 홍합, 반들반들 윤기를 발하며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이제 맛있는 홍합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홍합탕 만들기

홍합탕 재료 : 홍합 약 1kg, 소금, 후추, 다진 대파

큰 냄비에 손질된 홍합을 담고 홍합 위를 덮지 않을 만큼 물을 자작하게 넣어줍니다. 홍합탕을 끓일 때는 넉넉하게 큰 냄비를 사용해야 국물이 넘치지 않는다는 점 잊지 마세요.


뚜껑을 덮지 않고 가스레인지에 올려두면 금세 후루룩 끓기 시작해요. 뚜껑을 덮어두면 물이 넘칠 수 있으니 뚜껑은 열고 끓이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꾹 다물고 있던 홍합 입이 벌어진답니다. 조개류는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질겨지니 물이 한 번 끓어 오르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먹기 좋게 큰 그릇에 홍합을 담고 그 위에 다진 대파를 올려주면 바로 홍합탕이 완성돼요. 기호에 따라서 청양고추, 홍고추를 올려주면 휠씬 칼칼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홍합탕은 홍합살을 빼먹는 재미와 홍합 껍데기로 국물을 떠 먹는 재미에 아이들도 참 좋아해요. 홍합을 손질하기 조금 번거롭지만 홍합탕 끓이기는 정말 쉬우니까 겨울철 별미로 홍합탕 만들어 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와이프로거 9기 정은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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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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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병준 2017.01.05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겨울에는 홍합탕이 최고죠! 술안주로는 더..ㅎㅎ

  2. 허수진 2017.01.06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국물의 홍합탕 진짜 한그릇 먹고 싶네요^^

  3. 김덕화 2017.01.10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포스트보고 홍합탕 끓여줬더니 남편이 매일 해달라는 부작용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