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은 2월부터 4월까지 제철 음식으로 조개 중에서 가장 시원한 맛을 내서 탕이나 국물용으로 많이 활용합니다. 식사는 물론 안주와 해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바지락 요리를 소개할게요. 바지락탕과 바지락 달걀탕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국민 조개 바지락

바지락이라는 이름은 바지락을 캘 때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 해서 붙여졌다고 해요. 바지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예요. 연간 패류의 총 생산량 중 바지락이 18%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바지락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아연과 칼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B12도 함유돼 있는 건강식품이에요.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 효과와 콜레스테롤,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타우린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습니다. 칼로리와 당분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고요.  

신선한 바지락은 껍데기가 두껍고 색은 갈색에 푸르스름한 빛이 나요. 신선한 바지락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고, 닫힌 입 사이로 속이 보이지 않아야 해요. 입을 벌리고 나와 있는 살을 만졌을 때 재빨리 입을 다무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에 담그거나 익혀도 입을 벌리지 않으면 죽은 것이니 사용하지 마세요. 



바지락 해감 방법

물 1L에 소금 35g 정도를 넣어 바닷물 염도 3.5%를 맞추는 것이 좋아요. 


준비한 소금물에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이때 동전, 포크와 같은 쇠붙이를 함께 넣으면 화학 작용으로 해감이 더 빨리 된다고 해요. 


또 어두우면 해감이 더 잘 되니 빛이 들어가지 않게 그릇이나 천으로 뚜껑을 덮어주세요. 


이렇게 약 2~3시간이나 반나절 정도 놔두면 해감돼요. 바지락이 신선할수록 해감시키면 조개 촉수가 나온답니다.



바지락으로 만드는 자취생 안주, 바지락탕

깔끔하고 시원한 조개탕은 술 안주로 많이 찾는 메뉴죠. 특히 조개류 중 가장 시원한 맛을 내는 바지락으로 탕을 만들면 술이 술술 넘어가는 마법이 펼쳐진답니다. 바지락탕은 해감에만 조금 시간이 걸릴 뿐 아주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예요.

재료준비 : 바지락 1팩, 애호박 1/5개, 청양고추 1개, 마늘 3~5개, 대파 1/3개, 두부 1/4개, 무 1/4개, 소금 약간


해감시킨 바지락을 잘 씻어 줍니다. 

 

채소는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 애호박, 두부는 깍둑썰기하고, 매운 고추와 대파는 채로 썰어줍니다. 마늘은 슬라이스로 썰어주세요.


냄비에 적당히 물을 넣고 바지락을 넣고 끓이다 무를 넣어 줍니다. 


물 위에 뜨는 불순물은 숟가락으로 걷어내 주세요.

 

무는 물 위로 둥둥 뜨고 바지락은 입이 열리면 익었다는 신호예요. 이때 남은 모든 재료를 넣고 더 끓여 주시면 돼요. 저는 애호박, 편 마늘, 대파, 매운 고추, 두부를 순서로 넣어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지락탕 위에 뜨는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해 주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면 바지락탕 완성!



바지락탕 응용 레시피, 바지락 달걀탕 만들기

이렇게 만들기 쉬운 바지락탕에 달걀과 전분만 풀면 '바지락 달걀탕'이 탄생해요. 먹고 남은 바지락탕이나 남은 바지락 육수가 있다면 활용해보세요. 숙취 해소에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은 메뉴랍니다. 

 

재료준비 : 바지락탕, 달걀 2개, 전분, 소금, 후추, 참기름(당근, 양파, 새우 등 채소나 해산물을 넣으면 더 맛있답니다)


남은 바지락탕을 끓여 줍니다.

 

달걀을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 줍니다.  


저는 좀 더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달걀물을 체에 한 번 걸러 줬어요. 


달걀물에 후추, 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해 줍니다.

 

물과 전분을 1:1 비율로 섞어 전분물을 준비합니다. 전분물은 가만히 두면 바닥에 가라앉으니 쓰기 전에 저어서 사용해주세요.


끓고 있는 바지락탕에 전분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농도를 약간 걸쭉하게 만들어 주세요. 전분물을 한 번에 훅 넣으면 전분이 덩어리 질 수 있으니 저으면서 조금씩 넣어주세요.

 

달걀물은 주전자에서 물을 따르듯이 졸졸 부어 주면 됩니다. 달걀물을 붓고 바로 불을 꺼 주시면 됩니다.

 

그릇에 담으면 바지락 달걀탕 완성! 

 

Tip. 달걀탕에 즉석밥을 말아 김가루를 뿌려 죽으로 만들면 든든한 한끼를 만들 수 있답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바지락탕 만들기 어떠셨나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메뉴이니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1기 김경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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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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