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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청소 노하우, 황사와 미세먼지 없이 상쾌한 봄맞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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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31. 16:01




봄철 청소는 단지 청소만의 의미가 아니라 묵은 겨울을 벗겨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답니다. 그런데 요즘,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청소가 쉽지 않으시죠? 황사와 미세먼지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몸에 해로운 것은 물론, 공기 중에 떠다녀 없애기가 매우 어렵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봄철 청소 노하우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황사란 중국에서 불어온 대기오염물질을 말해요. 우리나라 대기오염물질의 30~50%는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은 석탄 의존도가 높아 겨울철에 스모그가 자주 발생해요. 이것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면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축적되어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황사에는 황산이온, 암모니아·수소이온, 유기물질, 중금속 (납, 카드뮴) 등이 포함되어 있고 최근에는 벤조피렌 등의 발암 물질도 포함되어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황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청소 순서에 유의해야 해요. 기껏 청소해놓고 다시 먼지를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황사를 없애는 청소 방법으로는 먼저 천장과 바닥, 가구 순으로 실내를 청소한 뒤 그 다음 베란다나 차틀 등의 외부청소를 하는 것이에요. 내부청소를 할 때는 황사먼지는 날리게 하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댓니 부직포로 천장과 벽을 먼저 닦고, 바닥의 먼지는 물걸레로 닦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포인트 1. 천장부터 바닥까지 황사 제거


황사가 심한 봄철에는 자주 천장의 먼지를 없애주는 것이 낫답니다. 조명기기의 먼지를 제거하고 천장도 부직포 걸레를 막대에 매달아 닦아주세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벽면의 먼지도 없애면 된답니다. 또, 바닥을 닦을 때는 면 등의 소재보다는 극세사 소재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포인트 2. 가구와 가전제품 먼지 제거


가구는 천연세제를 이용해 먼지를 닦아주고 가구 틈새도 먼지가 쌓이지 않게 관리해주세요. 가전제품은 정전기 때문에 황사먼지가 잘 들러붙기 때문에 섬유용 정전기 방지제를 천에 묻혀 살살 닦아준 후 마른 천으로 마무리하면 된답니다.





포인트 3. 방충망과 창틀, 커튼과 블라인드, 베란다 청소


창틀은 핸디형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저 먼지를 빨아들이고, 걸레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커튼은 먼지를 없앤 후 섬유용 정전기 방지제를 뿌려주고, 블라인드는 부드러운 천에 물을 살짝 묻혀 살살 닦아준 후 마른 천으로 다시 닦아주시면 된답니다!








요즘에는 황사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황사보다도 작은 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폐까지 쉽게 침투할 수 있어 황사보다도 위험하답니다. 또, 천식과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면 암이나 심장질환, 폐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미세먼지란 10㎛(미크론) 이하를 말하며 폐포까지 침투해 호흡기질환 유발하고, 2.5㎛ 이하 초미세먼지는 혈관까지 침투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러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 수 있는 청소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세먼지를 쫓아내기 위해 환기를 할 경우, 대기 중 떠도는 오염물질이 지표면으로 내려앉지 않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가 좋답니다. 공기를 오염시키는 미세먼지는 식물이 방출하는 음이온과 만나면 제거되기 때문에 공기정화 식물을 실내에 두면 도움이 돼요.




포인트 1. 스타킹 타월로 벽면 미세먼지 제거


미세먼지를 청소할 때는 벽면을 청소해야 효과적이랍니다. 밀대에 키친타월을 끼우고 그 위에 안 신는 스타킹을 씌운 후, 에탄올을 뿌려 벽을 닦으면 끝!





포인트 2. 실내 미세먼지는 물방울로 흡착


실내에 있는 미세먼지는 반드시 미세먼지용 필터를 부착한 청소기를 이용해 깨끗하게 빨아들여야 해요. 청소기를 사용한 뒤에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물방울들이 미세먼지를 흡착하게 해주세요. 그런 다음 걸레로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된답니다.





포인트3. 분무기로 현관 미세먼지 잡기


현관은 옷이나 신발 등에 묻어온 미세먼지 때문에 꼼꼼하게 청소해줘야 할 장소랍니다. 현관 바닥은 걸레에 못 쓰는 스타킹을 씌워 분무기로 물을 뿌리며 닦아내면 좋아요. 또, 현관문이나 손잡이, 신발장 등은 손 소독제를 뿌려 닦아주면 깔끔해지니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이렇게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청소 노하우를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이 외에도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과일과 물 등의 섭취량을 꼭 늘려주시기 바라요. 먼지나 중금속은 우리 몸의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과일과 채소의 비타민 C·B와 엽산이 항산화 작용을 해 이를 막아준답니다. 또, 수분을 자주 공급하면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지는데 그래야 미세먼지 혹은 황사 성분의 침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게 좋아요. 이를 꼭 기억해주시고 실천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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