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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득(得)이 되는 운동 VS 독(毒)이 되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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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5. 16:02




운동을 통해 우리 몸에 적당한 자극을 줄 경우에 인체 각 기관은 이러한 자극을 이겨내면서 저항력을 키움과 동시에 새로 바뀐 환경에 적응해요. 그런데 지나치게 운동을 하면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내 몸에 득이 되는 운동 강도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운동도 자기 몸에 맞는 맞춤운동이어야 해요. 그렇다면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본인이 현재 질병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자신의 체력상태, 질병의 정도를 파악하여 운동을 해야 한답니다. 독이 된 운동은 대부분 본인의 체력을 몰라서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리거나 운동 강도가 지나쳐서 일어난 현상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반드시 본인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심장병·고혈압·당뇨병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무리하게 해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고, 건강한 사람도 장시간의 운동으로 건강을 잃는 경우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20대와 30대 중반까지는 체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축구·농구·테니스 및 레저스포츠(산악자전거, 항공 및 수상스포츠) 등을 즐기는 흥미 위주의 운동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30대 후반부터 40대에는 체력, 건강상태가 급격히 떨어지며 성인병이 서서히 시작되는 시기랍니다. 이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신체활동이 권장돼요. 그러나 운동을 처음 시작한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체력검사나 심폐기능 검사를 받아 운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급사의 위험이나 장기손상이나 근골격계 상해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요. 건강을 확신하는 40대라도 생활습관병의 위험요인이나 질병을 한두 개쯤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나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답니다. 


40~50대는 운동 목표를 비만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체중조절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좋아요. 특히 좌식 생활자 및 전문직 종사자 중에서 체중은 정상범위에 들어가나 상체와 하체가 허약하고 복부가 나온 복부비만, 즉 마른 비만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장비만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운동유형은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유산소운동과 근육기능 향상을 위한 웨이트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원칙이랍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라면 낮은 충격의 운동에 속하는 걷기·빨리 걷기·수영부터 시작하여 조깅·달리기·등산 등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등산은 충분한 운동량을 가지고 숲속을 거닐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답니다. 또한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신체의 활성화를 돕고 마음을 안정화시키며 살균·살충효과도 지니고 있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등산을 가장 바람직한 운동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그러나 나이든 이후에는 장시간 등산이나 축구·마라톤 등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랍니다. 운동 중 많은 사람들이 운동 상해를 입고 관절염이나 염좌·좌상에 시달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요.


또, 운동 후에 만성통증에 시달리거나, 체중의 감소가 지속되거나 감기와 두통이 자주 오는 경우에는 과다하게 운동을 했는지 살펴보아야 해요. 이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또한 운동 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현기증·두통·흉통·복통이 일어난다면 운동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운동은 주당 3~5일, 1회 운동시간은 20~60분 정도 지속하는 것이 좋답니다. 운동강도는 60% 이내를 권장하는 데, 이 운동 강도의 주관적 지표는 숨이 차는 정도, 땀이 이마나 목에 배어나는 정도를 말해요. 운동량은 일주일에 최소 1,000칼로리 이상, 2,000칼로리 이하가 무리하지 않는 양이랍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고강도로 장시간 하는 과격한 운동이나 주당 6,500칼로리 이상의 소비운동은 인체의 각 기관이 적응하지 못하고 피로하게 돼요. 이로 인해 면역계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노화를 촉진하게 된답니다. 


땀을 흘리고 힘든 운동을 싫어하는 분들께는 정적 요소가 많은 요가·태극권·국선도 등의 운동을 권장해드려요. 이러한 운동은 마음수련을 강조하는, 동양적 사고방식에 맞는 심신수련이랍니다. 운동의 효과는 어떤 스포츠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답니다. 자기 질병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시간과 강도를 적절히 하며,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주셔야 해요. 이처럼 적절한 운동만이 건강에 약이 되며, 내과 질환과 상해예방을 할 수 있답니다. 운동도 잘못 선택하거나, 무리하면 독이 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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