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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엄마가 추천하는 연령별 독서교육 추천도서 총정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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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6. 14:12




안녕하세요, 4학년 쌍둥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교보생명 와이프로거 꿈꾸는 쌍둥맘입니다. ^^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니 저는 요즘 글쓰기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는데요, 책을 많이 읽는 것만으로 글을 잘 쓰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지 않고서는 결코 잘 쓸 수 없다'라는 것을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의미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독서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읽기 연령과 듣기 연령이 같아지는 열네 살이 될 때까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최소한 이때까지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줘야 하고 또한 읽어줄 수 있다고 주장한답니다. 물론 아이들이 훌쩍 자라나면서 이를 거부할 수도 있겠지만, 열네 살 아이라고 해서 책을 못 읽어주는 이유는 없다고 하네요. ^^ 저는 이전에 연령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도서를 추천해드렸는데요, 이제 마지막으로 4~6세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4~6세가 되면 책에 대한 아이의 취향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해요. 만약 더 어렸을 때 다양한 책을 접해보고 스스로 책을 고르는 안목이 있는 등, 탄탄한 독서교육이 된 상태라면 어떤 책이든 읽어도 좋을 시기랍니다. 그러니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는 물론이고, 아이에게 꾸준히 책을 읽어주세요. 


4세에서 6세 시기는 아이에게 한글 교육을 시키기 좋은 때이긴 하지만 아직은 글자를 읽는 것을 힘들어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아이가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데 초점을 두셔야 해요. 만약 무리하게 한글교육을 시키려고 하면 아이가 책을 싫어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라요.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부해 따라 할 거리가 많은 그림책이나 내용 자체가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책을 읽히면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글자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그럼 보다 자세한 내용을 둘러보도록 할까요?




1. 4~5세 : 언어와 지식이 확장되는 시기



이 시기 아이들은 무엇보다도 읽기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직·간접적인 경험의 폭이 넓어지면서 주변 세상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요. 때문에 이 시기에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보여주면 좋답니다. 그 중에서도 먼저 글자 그림책이나 수 세기 그림책 등의 '혼자 읽기'와 세상에 대한 지식을 획득해 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 4~5세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사회적인 행동을 확장시키는 때이므로 친구, 우정, 나눔, 배려, 화해, 협동 등의 주제를 담은 그림책을 보여주면 좋답니다. 그럼 제가 쌍둥이 아이들에게 읽어줬던 책,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이 좋아했던 단행본을 소개해드릴게요. ^^











2. 5세 ~6세: 폭넓은 독서가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할 수 있고 문법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 문장이 다소 길고 복잡한 그림책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답니다 또, 논리적 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도덕적 양심이 더욱 발달하는 단계이기도 해요. 따라서 다양한 문화와 정보, 전 세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는 책 중에 쉬운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또, 그림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해요. 때문에 창작동화와 전래동화, 세계명작 등 다양한 영역의 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답니다.









지금까지 총 세 번에 걸쳐 연령별 독서교육을 위한 추천도서를 정리해보았는데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은 아이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마구 구입해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거나,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그 내용을 확인해서는 안 된답니다. 또, 아이에게 책 선택권을 주지 않고 부모가 원하는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는 행동은 지양하셔야 해요. 가장 행복한 독서교육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잊지 마시고, 여러분 모두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를 하시길 바라요! ^ㅡ^



※본 포스팅의 서적 이미지는 교보문고 홈페이지 출처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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