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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놀러갈만한곳!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광명동굴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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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 14:22




안녕하세요 가꿈사 가족 여러분! 프론티어 기자단 배성민, 김태희입니다. 요즘 따라 낮은 물론 밤에도 무더위가 지속되는 것을 느끼면서, 이제는 정말 여름인 것 같은데 가꿈사 가족 여러분은 여름 맞이 준비를 잘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오늘 저희가 소개해드릴 곳은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피해 놀러 가기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출발해볼까요?!






프론티어 기자단이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 가학동굴 테마파크랍니다. 가학동굴은 금과 아연 등의 광물을 캐던 광산인데요, 1912년부터 60년간 채광이 진행되었고 1972년 7월에 폐광해 이후 2010년까지는 소래포구의 새우젓 저장소로 이용되었다고 해요. 이후 2011년에 드디어 광명동굴은 일반 시민에 개방되어 동굴음악회와 3D 영화 상영 등을 시작으로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해요. 최근에는 동굴 안쪽에 '동굴예술의전당'을 마련했는데 이곳에서는 각종 퍼포먼스와 공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프론티어 기자단과 광명동굴 테마파크를 구석구석 둘러보도록 해요!







광명동굴 테마파크 앞에 도착하게 되면 제일 먼저 분홍색의 건물과 하늘 높이 솟아 오른 굴뚝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실제 동굴로 들어가려면 위 건물들이 있는 곳에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야 해요. 하지만 바로 동굴로 향하는 것보다는 이곳에 위치한 시설을 둘러보고 가시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현재 광명동굴 테마파크에는 동굴 내부 관람을 비롯해 재활용된 재료들로 만들어진 창작물이 전시된 '업사이클 아트센터', 아이들과 함께 광물 채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 놀이터’ 등 다채로운 시설들과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 군데도 놓치지 말고 찾아가보시길 바라요!






프론티어 기자는 먼저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에 들렀답니다. 여기서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어인데요, 아트센터 안을 둘러 보니 '업사이클'의 뜻처럼 기존의 재활용에서 한 단계 진화해 버려진 물건에 예술적인 가치를 더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 탄생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답니다.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는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와 실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때문에 프론티어 기자단도 처음 방문했지만 굉장히 가깝게 다가가 즐길 수 있었어요.







업사이클 아트센터를 둘러 봤으니 이제 본격적인 동굴 탐험을 시작해야겠죠? 참고로 매표소에서는 동굴의 안과 밖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광명동굴 테마파크는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기관인 만큼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굉장히 다양했는데요, 이 순간만큼은 광명시민들이 너무나도 부러웠답니다.







매표소에서부터 약 30m 정도 언덕을 올라가면 드디어 동굴 입구가 나온답니다. 그런데 입장 전부터 프론티어 기자단의 마음을 빼앗아버린 곳이 있었으니, 바로 이곳! 동굴 안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계곡수가 언덕을 따라 흐르는 데다 주변을 공원처럼 예쁘고 아늑하게 조성해둬서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분들이 쉬어가기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프론티어 기자단이 광명동굴 테마파크를 방문한 날은 기온이 상당이 높았는데, 그래서인지 많은 방문객들이 바위에 걸터앉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여유를 즐기고 있었답니다. 동굴에 들어가기도 전에 테마파크의 매력에 푹 빠져버릴 것만 같았어요. ^^






주말에 놀러갈만한곳! 광명동굴 테마파크





주소 : 경기 광명시 가학동 산17-1

연락처 : 1688-3399 

공식 홈페이지 : http://cavern.gm.go.kr/





언덕을 조금 걸어 올라가 동굴 입구 앞에 서자, 땀이 절로 나는 습도와 기온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거짓말처럼 서늘한 바람이 프론티어 기자단을 반겼어요. 에어컨을 가장 세게 틀어놓은 것 보다 더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계단과 오르막을 올라온 보람이 있었답니다.





동굴 초입에는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황금패들과 광명동굴과 관계된 여러 부처들의 사진들이 자리해있었답니다. 







좀 더 발걸음을 옮기니 어두운 동굴 속을 가득 밝히는 은은하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볼 수 있었답니다.







광명동굴 안에는 굉장히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공연과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동굴 예술의 전당, 광명동굴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 동굴 안에서 각종 열대어들을 만날 수 있는 동굴 아쿠아월드 등이 있답니다. 길을 걷다 소원을 적어둔 황금패도 볼 수 있었는데요, 보석을 찾게 해달라는 어느 어린이의 귀여운 소원을 읽으니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





그 중에서도 프론티어 기자가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와인 동굴이었는데요, 와인 동굴에는 국내에서 제조한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 할 수 있는 ‘바’가 있었고 더 뒤쪽으로 들어가니 실제 와인들을 대신 보관하는 와인 셀러가 있었답니다. 







영화에서나 봤던 와인 셀러와 빼곡히 저장되어 있는 와인들은 매우 근사하게 보였는데요가꿈사 가족 여러분께서도 광명동굴에 와인을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광명동굴 관리사무실에 연락하셔서 계약을 하시면 된답니다. 또 와인 동굴 입구에 보시면 가족이나 일행들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요, 하고 싶은 말을 예쁘게 꾸며서 사진과 같이 저장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개인 메일로 받아 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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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광명동굴 테마파크는 다양한 볼 거리와 사진을 찍어가기에 좋은 포토존이 구석구석 숨어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열거해 안내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사진이나 글로는 다 풀어낼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점이 많이 있으니 가꿈사 가족 여러분도 서울 근교의 피서지를 찾는다면 이곳을 꼭 가보시길 추천해드려요.







개미집처럼 여기저기 뻗은 동굴들을 따라 구경을 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랍니다. 동굴 투어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면 이제 체험 놀이터를 둘러봐야 해요. 광명 가학동굴에는 아직도 금이 매장되어 있는 만큼 금 채취 체험은 꼭 해봐야 하는 체험이랍니다. 이곳에서는 금 채취를 비롯해 안전모 꾸미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이렇게 광명동굴 테마파크를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마지막으로 가꿈사 가족 여러분께 광명동굴에 대한 팁을 몇 가지 드리고 싶어요.


먼저, 동굴 속 온도는 동굴 밖과 비교해 꽤 낮기 때문에 평상시 옷차림으로 들어가면 추위를 느낄 수도 있으니 잊지 마시고 겉옷을 챙겨 가셔야 해요. 건장한 20대의 프론티어 기자단도 추우면 얼마나 춥겠냐는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10분만에 후회를 했답니다.

또, 동굴 예술의 전당에서는 주말에는 특별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데, 광명동굴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니 방문 예정일 전에 꼭 홈페이지에서 날짜 확인과 예약을 하고 가시길 바라요!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 가꿈사 가족 여러분도 자연이 선사하는 서늘한 바람을 맞으러 광명동굴 테마파크에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프론티어 기자단 배성민, 김태희였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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