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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내는 휴식, 스테이케이션을 위한 인테리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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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3. 16:00

집에서 머물며 여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의 뜻을 가진 ‘stay’와 휴가 ‘vacation’의 합성어에요. 스테이케이션을 제대로 즐길,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집 안에서의 달콤한 휴식을 만끽해보세요.



솔루션1. 홈드레싱

전셋집이거나 비용 문제 때문에 휴식을 위한 대대적인 인테리어가 어려울 경우 홈 드레싱을 대안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요. 벽지•조명 등의 간단한 교체 작업과 그림•패브릭•소품 등의 스타일 변화, 가구 재배치 등이 이에 해당돼요. 직접 해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벽지 바꾸기. 자연의 요소를 담은 데코 스티커를 이용하거나 차분한 컬러의 페인트를 칠해줍니다. 특히 페인팅은 옷을 갈아입듯 자주 변화를 줄 수 있어 효과적이에요. 이밖에 식물을 공간 곳곳에 들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에요.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관리가 쉽고 종류가 다양해 인테리어 효과가 커요. 거실이나 현관에 키 큰 알로 카시아•뱅갈고무나무•해피트리 등을 배치해도 충분히 마음이 편해지는 집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2. 베케이션

스테이케이션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침대 위 휴식을 위한 베케이션 (Becation=Bed+Vacation)과 그에 따른 침대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수면 중 약 20회 이상 자세를 바꾼다고 합니다. 

무거운 침구는 수면 중 움직이는 데 불편을 주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이불은 가벼울수록 좋아요. 또한 매트리스 선택도 중요한데요. 알맞은 매트리스는 누웠을 때 등뼈의 자연스러운 만곡 부위가 2~3㎝ 가라 앉은 상태예요. 이를 고려할 때 매트리스의 두께는 6~10㎝가 알맞습니다. 너무 푹신하면 자세가 나빠지고 근육을 계속 긴장하게 하므로 휴식에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피로가 더 가중됨을 잊지 마세요. 



스테이케이션을 위한 조명 TIP

주광색은 형광등, 전구색은 백열등의 색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의 전구색 조명은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감을 주며, 하얗고 시원한 주광색은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침실은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므로 전구색 조명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에서 사용하는 기본 조명은 주백색을 띠는 형광등이므로 침실에는 간접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침실 조명의 밝기는 150lux 이하로 유지하고, 3,000K 이하의 낮은 색온도 조명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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