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독서하기’를 목표로 세운 분들 많으시죠? 매년 목표를 정하지만 독서 습관들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독서하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는 건 어떠세요? 함께 읽는 즐거움 '낭독회'를 소개합니다. 



낭독회의 좋은 점

혼자 읽는 것도 좋지만 낭독회에서 책을 함께 읽으면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소리 내 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책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 수도 있어요. 작가에게 궁금했던 것을 직접 물어볼 수도 있답니다. 혼자서 하는 독서는 자칫 지루하고, 귀찮을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음으로써 독서에 재미를 느끼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직접 가본 낭독회

최근 영화 <동주>를 함께 보고 시인 3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낭독회에 다녀왔습니다. 자주 가던 서점 SNS에 낭독회 공지가 떴길래 바로 신청을 했답니다. 낭독회마다 다르겠지만 소정의 참가비를 내기도 하는데요, 제가 신청한 낭독회에도 참가비가 있었어요. 서점 공지에 올라온 계좌번호로 참가비를 보내고 제 이름을 문자로 보내면 신청 완료! 

낭독회에서는 영화 <동주>를 같이 본 후 시를 함께 읽었는데요. 영화 <동주>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이미 봤는데 윤동주 시 전문을 읽고 나서 보니 영화에 더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김은지, 임지은, 강혜빈 3명의 시인과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시인들과 함께 영화 <동주>를 보고 난 느낀 점을 공유했습니다. 3명의 시인이 시를 직접 읽어주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시를 쓴 작가가 직접 시를 읽어주니 혼자 책으로 읽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시에 숨겨져 있던 감정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책에 적힌 시를 쓴 시인이 눈앞에 있다는 사실도 신기했답니다. 이후 시인들의 등단 비하인드 스토리, 요즘 근황, 시 속에 담긴 의미 등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나눴어요. 독자들도 직접 시를 낭독해보고 시를 읽으며 느낀 감정을 얘기하면서 깊이 있는 독서를 했습니다. 

제가 참여한 낭독회는 소규모로 이루어져 낭독회가 끝나고는 시인과 따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어서 더 좋았어요. 좋아하는 작가의 낭독회에 간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죠? 



낭독회, 직접 참여해보세요

(지난 12월 서울예술청년단 이서구(29)에서 진행한 <곳곳낭독회 ; 시감회>, 사진출처 | 서울예술청년단 이서구(29) 트위터)

요즘 낭독회는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어요. 암전 속에서 작품을 읽는 낭독회, 작가의 미발표작을 읽는 낭독회 등 흥미로운 낭독회가 많이 있답니다. 최근 SNS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직접 책을 내기도 하고, 독립서적도 많이 출간되면서 누구나 쉽게 책을 만들고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런 변화에 발맞춰 색다르고 도전적인 낭독회가 여러 출판사와 서점이 주최해 열리고 있답니다. 혼자 읽기 버거운 책이 있거나, 다른 사람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낭독회에 직접 참여해보세요!


(지난 12월 시집서점 ‘위트앤시니컬’에서 진행한 <소설가 김애란과 함께 읽기> 낭독회 중, 사진출처 | 시집서점 ‘위트앤시니컬’ 트위터)

낭독회에 참석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관심 있는 작가나 출판사 또는 서점의 SNS를 꾸준히 살펴보면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검색 사이트에 '낭독회'를 검색하면 다양한 낭독회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 대다수의 낭독회는 소규모로 진행돼 인원 제한이 있어 매진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교보문고에서도 매월 ‘수요낭독공감’이라는 낭독회를 열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문인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낭독회랍니다.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에서 수요낭독공감의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daesan.or.kr/index.html



낭독회를 통하면 2018년 독서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죠? 올 한해 독서로 마음의 양식이 풍부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1기 김가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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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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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영순 2018.01.12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참 좋아하는 시인인데~~ 고등학교 동아리 시토론회에서~~ 자주 요런 모임했었던 적이 있는데.
    이젠 나이 40이라 감성돋는 분위기에서 시 감상해보면 더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을것 같아요
    낭독회라니 요런 모임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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