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킥보드’를 타보신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시간이 지나고, 기술의 발전으로 요즘은 킥보드에 전동 모터가 달린 이른 바 ‘전동킥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평소 전동킥보드에 흥미를 가지고 있던 저는 친구와 함께 전동킥보드를 타고 서울 투어를 나서보기로 했는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1. 전동킥보드 대여하기

전동킥보드는 저렴하게는 30만원 대부터 1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면 30만원의 가격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렌탈(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주로 여의도 공원 근처에 렌탈샵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대여료는 렌탑샵마다 차이가 있지만, 시간당 1만원~2만원, 1일 3만5천원~5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 주의할 점

전동킥보드 진입이 금지된 곳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렌탈샵에서는 위의 사진처럼 전동킥보드를 타고 진입해서는 안 되는 곳을 비롯해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알려주는데요. 이러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셔야만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어렸을 때 타던 킥보드와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는 기종 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최대 30km/h의 속도까지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헬멧과 같은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렌탈샵에서는 헬멧, 무릎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같은 안전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니 꼭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하도록 하세요. 


3. 전동킥보드 타고 떠나는 일일 서울투어

전동킥보드 대여를 완료하셨다면, 이제 전동킥보드를 타고 방문해 볼만한 포인트를 몇 군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출발지는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여의도에서 출발했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마포대교를 건넜습니다. 발의 힘이 아닌, 전기 동력으로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주행하니 자전거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선유도 공원에도 들렀습니다. 공원의 경우, 전동킥보드를 주행할 수 없는 장소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 후 이용해주셔야 합니다.

 

한강변에 잠시 전동킥보드를 세워두고 경치를 감상하고 있자니 한 주간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선유도 공원을 지나 ‘연트럴파크’라고 불리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 공원에도 들렀습니다. 경의선 숲길 공원은 전동킥보드 주행이 불가한 곳이기 때문에 전동킥보드를 끌며 이동했습니다.

 

전동킥보드를 잠시 세워두고, 연트럴파크에서 유명하다는 테이크아웃 스테이크를 맛보았습니다. 


연트럴파크에서 배를 채우고, 휴식을 취한 후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문으로 향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환승하는 것이 복잡해 찾아갈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니 지나가는 풍경들을 보며 즐겁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독립문은 19세기말 민족의 자주 독립과 자강의 의지를 담아 세운 기념물인데요. 프랑스 파리에 있는 개선문을 기초로 서재필이 구상하여 만들어진 기념물입니다. 


독립문 앞에는 서대문독립공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많은 기념물들이 있는데요. 초등학교 학생들이 유관순 열사께 쓴 편지, 순국선열추념탑 등을 보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서대문독립공원을 떠나 광화문에 도착했습니다. 매일 출근을 위해 들르는 곳인데, 주말에 전동킥보드를 타고 오니 사뭇 새로운 기분이 들었어요. 


광화문을 지나 부암동에 위치한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부암동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북악산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 전동킥보드를 끌고 올라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탁 트인 경치를 보니 한 주간의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았답니다. 

 

북악산 카페에서 친구와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새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밤에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동킥보드의 조명등이 켜져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주행을 할 때에도 전방을 잘 살피며 안전하게 주행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를 반납하러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생명의 다리라 불리는 마포대교에 쓰여진 문구를 보니, 다가오는 평일도 열심히 해보자라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어요. 


비록 단 하루였지만,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그 동안 잘 몰랐던 서울의 명소들을 찾아가보니 고민과 걱정들이 마법처럼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일상에 지치신 분들께,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하신 분들께 친구와 혹은 연인과 함께 일일 전동킥보드 투어를 추천 드릴게요.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11기 유준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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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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