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싱싱하고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먹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요즘엔 가리비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정말 좋답니다. 손질도 까다롭지 않아 집에서 쉽게 요리하실 수 있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완성되는 가리비찜과 손님 초대상에 놓아도 손색 없는 가리비치즈구이, 두 가지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 가리비 손질법 

요즘이 제철인 홍가리비는 껍질색이 붉은 색을 띱니다. 단맛이 강하고 단풍처럼 울긋불긋하다고 해서 단풍가리비라고도 하죠. 


가리비는 꼬막과는 다르게 해감과 손질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껍질만 깨끗하게 씻고 조리해도 좋지만 혹시나 있을 이물질이 신경 쓰이신다면 해감을 권해드려요.

해감은 굵은 소금 2T(가리비 1kg 기준)를 넣고 검은 봉지를 뒤집어 씌워서 30분 정도 방치해두면 되는데요. 주변이 어두워지면 조개들이 입을 벌려서 이물질을 토해내기 때문에 속까지 깨끗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검은 봉지를 벗긴 후 가리비의 껍질 부분을 칫솔로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껍질의 골 사이사이를 세로 방향으로 결을 따라 닦아주시면 됩니다. 껍질 사이에 이물질이 꽤 많은 편이기 때문에 꼼꼼히 문질러주시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주세요. 


가리비 손질법,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 10분이면 뚝딱! 간단하고 맛있는 가리비찜

가리비 손질이 끝났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해볼까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가리비찜은 레시피라고 할 만한 것도 없는데요.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체반 위에 손질한 가리비를 올린 다음 찌기만 하면 됩니다. 보통 5~7분 정도만 찌면 완성되죠. 


찌는 시간은 화력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대략 가리비가 입을 벌리고 난 후 1~2분 정도만 더 쪄주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 찌고 나면 껍질을 한쪽만 떼어서 그대로 접시에 올려보세요. 껍질에 살이 올라가 있는 모양, 그 자체로 예쁘기 때문에 플레이팅이 따로 필요 없답니다. 


비린 맛 없이 달큰하면서도 담백한 가리비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별미죠.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없고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리비치즈구이

준비 재료: 가리비 600g, 다진 야채 조금씩(파프리카, 브로콜리, 양파 등), 파슬리 조금, 버터 1T, 피자치즈 한 줌

야채는 기호에 맞는 재료들로 준비하셔서 잘게 다져주시면 되는데요. 다양한 색으로 준비하시면 알록달록하게 더욱 예쁜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가리비를 해감하는 동안 다진 야채들을 볼에 넣고 섞어주세요. 버터는 전자레인지에 해동한 후 야채들과 함께 버무려줍니다. 


2. 섞은 야채들은 한 스푼씩 떠서 찐 가리비 위에 올려줍니다. 

 

3. 피자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린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조리해주세요. 시간은 대략 200℃에서 8분 정도 구우면 적당합니다. 


보기만 해도 근사한 가리비치즈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홈파티 메뉴로도 손색 없겠죠? 가리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 치즈구이는 맛있다고 정말 잘 먹더라고요. 조개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와인과 가리비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히 해산물에는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죠. 추운 날씨에 입맛도 별로 없으실 요즘인데요. 제철별미인 가리비찜과 가리비치즈구이로 영양 보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가꿈사 전문필진 허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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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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