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 2편: 스플리트
해안가를 따라 보스니아 국경을 넘어 스플리트로 향하던 길, ‘좋다’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될 만큼 웃음이 멈추질 않았던 풍경이 계속 되었는데요. 로마 황제가 사랑했다는 스플리트는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끼고 걷던 아침 산책길이 너무나 행복했고, 핑크빛으로 물들던 저녁 석양을 바라보며 감사함을 느꼈던 스플리트를 소개해드릴게요. # 로마황제가 사랑했던 스플리트에서의 하루 수도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의 중간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스플리트는 여름이면 해안가를 따라 수많은 요트가 바다를 꾸미고, 궁전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스플리트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스플리트 곳곳에서..
2019.01.10
by 교보생명
라이프
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 2편: 스플리트
해안가를 따라 보스니아 국경을 넘어 스플리트로 향하던 길, ‘좋다’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될 만큼 웃음이 멈추질 않았던 풍경이 계속 되었는데요. 로마 황제가 사랑했다는 스플리트는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끼고 걷던 아침 산책길이 너무나 행복했고, 핑크빛으로 물들던 저녁 석양을 바라보며 감사함을 느꼈던 스플리트를 소개해드릴게요. # 로마황제가 사랑했던 스플리트에서의 하루 수도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의 중간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스플리트는 여름이면 해안가를 따라 수많은 요트가 바다를 꾸미고, 궁전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스플리트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스플리트 곳곳에서..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