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따라 걷고 싶은 길, 경춘선 숲길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철길은 왠지 모를 아련함과 독특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시골 한적한 곳에서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런 철길의 운치를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경춘선 숲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가보실까요? 하나. 숲길에서 즐기는 아기자기한 맛집과 카페들, 공트럴 파크경춘선 숲길은 올해 ‘서울의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철길은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옆 숲길을 공원으로 꾸며 정원, 산책로,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성북역(현 광운대역)에서 갈매역 구간으로 무려 6.3km이나 되는 숲길은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 구역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죠. 제일 먼저 개방된 경춘선 숲길 제1구역은..
2018.04.25
by 교보생명
라이프
봄꽃따라 걷고 싶은 길, 경춘선 숲길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철길은 왠지 모를 아련함과 독특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시골 한적한 곳에서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런 철길의 운치를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경춘선 숲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가보실까요? 하나. 숲길에서 즐기는 아기자기한 맛집과 카페들, 공트럴 파크경춘선 숲길은 올해 ‘서울의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철길은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옆 숲길을 공원으로 꾸며 정원, 산책로,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성북역(현 광운대역)에서 갈매역 구간으로 무려 6.3km이나 되는 숲길은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 구역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죠. 제일 먼저 개방된 경춘선 숲길 제1구역은..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