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8. 10:00
보험회사에서 트렌드 강의를 듣는다? 지극히 평범한 서민들에게는 생소한 강의인데요. 교보생명의 VIP고객분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기회가 가꿈사 와이프로거인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지난 4월 5일, 강남노블리에센터에서 열린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에 다녀왔어요. 이날 강연은 화사한 새봄에 딱 어울리는 ‘나만의 컬러 찾기’와 초저금리 시대 자산관리에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한 ‘2016년 나만의 자산관리 트렌드’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두 강의 모두 강의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알찬 강의였습니다. 지금부터 2016년 4월 강남노블리에센터 초청 세미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세미나 시작 전, 강남 교보타워 3층에 있는 노블리에센터를 구경했어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노블리에센터는 넓고 안락한 응접실을 중심으로 세미나실과 미팅 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늘처럼 고객 초청 세미나가 일주일에 2회 정도 열리고, 상시적으로 고객과 웰스매니저가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렇다면 노블리에센터는 어떤 서비스를 하는 곳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교보생명의 '노블리에센터'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조직으로 보장과 은퇴설계, 투자설계, 상속증여, 부동산, 법률 등 전 금융 분야에 걸쳐 폭넓은 재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2004년 서울 광화문과 강남 두 곳에 처음 문을 연후 늘어나는 상담 수요에 맞춰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 5곳에 노블리에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투자자산운용사, FRM(재무위험관리사) 등 다양한 재무 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웰스매니저들이 노블리에센터에 배치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1강 : 나만의 컬러 트렌드
첫 번째 강의는 새봄에 딱 어울리는 ‘나만의 컬러 트렌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어요. PI(Personal Identity)와 이미지 컨설팅 전문회사 ‘u.effect’ 이시연 대표가 강사로 나섰는데요. 올봄 컬러트렌트와 패션 트렌드를 짚어보고, 개인별 맞춤 컬러는 무엇인지 직접 알려주는 순서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올해의 유행 컬러는 이미 언론을 통해서 소개가 많이 되었죠? 바로 연한 하늘색인 세레니티와 핑크색 계열인 로즈쿼츠에요. 하늘색과 핑크색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화사한 파스텔 계열이 몇 년 전부터 유행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세레니티와 로즈쿼츠가 단연 대세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올해의 색깔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요? 바로 세계적인 색채 전문회사 ‘팬톤’이 매년 패션분야 등에서 유행하는 색을 발표하고 있답니다. 두 개의 색을 동시에 선정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때마침, 올봄은 세레니티와 로즈쿼츠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 같습니다.
올해의 색이 세레니티와 로즈쿼츠라면 올해의 대세 패션은 ‘그래니룩’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니룩(Granny look), 할머니 룩이라는 뜻인데요. 1970년대 소녀들이 자신의 할머니 의상을 즐긴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래니룩의 특징은 긴 패턴 치마, 니트 소재의 가디건, 플랫 슈즈 같은 낮은 굽의 신발 등이에요. 그 외에도 어깨소매가 과장된 디자인, 스웨이드 소재, 마린룩 등이 올해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이라고 해요.
그렇지만, 현실에서 이런 옷을 그대로 따라 할 수는 없겠죠? 현실생활에서는 트렌드는 감안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이시연 대표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만들어 가라고 조언합니다. 우리가 ‘누구’라고 하면 한 번에 떠올리는 이미지가 바로 자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고인이 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화이트 의상과 올백 헤어스타일이죠. 가방브랜드 MCM 김성주회장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중성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단번에 떠올리게 됩니다. 이처럼 시그니처 스타일은 그 사람 자체가 하나의 이미지, 브랜드로 인식될 만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된다고 해요.
전체적인 스타일을 만들기가 어렵다만 나만의 향수, 나만의 액세서리 하나부터 시그니처 스타일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참석한 고객들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은 자신의 신체 색상과 조화를 이룰 때 얼굴이 더 밝아 보이고,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보인다고 해요. 반대로 잘 맞지 않는 색은 얼굴이 어두워 보이거나 거칠어 보이고, 더 늙어 보인다고 하니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방법은 먼저 자신이 쿨톤 피부인지, 웜톤 피부인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눈동자 색깔과 머리카락 색이 검은색이나 검회색이 돌고, 팔목 안쪽 피부색이 핑크빛이 돌면 쿨톤의 사람입니다. 쿨톤의 사람은 실버 흰색, 남색, 핑크색 계열의 옷과 실버 액세서리, 핑크와 레드 립스틱이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반대로 눈동자 색과 머리카락 색이 갈색계열이고, 팔목 안쪽 피부가 노란색이 돌면 웜톤의 사람입니다. 웜톤의 사람은 베이지, 머스터드, 오렌지 계열의 색상과 골드 액세서리, 피치와 오렌지 계열 립스틱이 잘 어울려요.
이시연 대표는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직접 1:1 컨설팅으로 어울리는 색을 직접 찾아주었는데요. 세미나 참석자 대부분이 여성들이라 그런지 시간이 훌쩍 넘었는데도, 질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2강 : 나만의 자산관리 트렌드
두 번째 강의는 강남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인 김계완 CFP님이 ‘2016년 나만의 자산관리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어요. 김계완 웰스매니저는 교보생명에 입사한지 16년이나 된CFP(국제공인재무사)이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재무전문가인데요. 거시적인 세계 경제 흐름을 먼저 짚어주면서, 앞으로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해주셨어요.
맨 처음 2016년 LG경제연구소 보고서 내용으로 강의가 시작됐는데요. 2016년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부진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이고 중기적인 현상이라는 것이에요. 세계적인 디플레이션 현상 속에 우리나라 역시 디플레이션 상태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또 다른 심각한 문제는 저출산 문제인데요. 저출산에 따른 경제인구 감소,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복지비용 부담, 부동산 시장 붕괴가 바로 눈앞에 닥친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디플레이션 경제 환경 속에서는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김계완 웰스매니저는 현금과 원금보장형 투자 상품을 강조했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리스크가 큰 투자를 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고,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적금과 예금, 원금 보장성 보험과 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해요. 경제 환경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이니, 현금을 확보하고 있으면 언제든 투자기회가 있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죠. 여유자금이 있는 분들은 이 조언을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2개의 강의가 모두 끝났어요. 취재차 방문한 저도 어느새 강의에 흠뻑 빠져들었는데요.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수준 높고 유익한 강의였어요. 강의가 끝난 후 김계완 웰스매니저와 잠깐 인터뷰를 나눴어요.
Q. 본인 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보생명에 강남노블리에센터 김계완 웰스매니저입니다.
Q.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는 단기 수익률을 중시하는 일반 자산관리서비스와 달리 '평생'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친 재무설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보험뿐 아니라 은행, 증권사 등 전 금융권의 상품 중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상품을 추천합니다. 뿐만 아니라, 세금, 부동산, 법률, 상속과 증여까지 모든 재무 상담을 진행하고 있죠.
Q. 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로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최근에 부동산을 매매한 후, 자녀에게 증여하고자 하는 고객이 계셨어요. 그 과정에서 기존에 예상했던 금액보다 부동산 매매에 따른 세금과 증여세를 상당 부분 절세할 수 있게 도와드렸어요. 다행히 제가 법과 부동산에 대한 전문성이 있었기에 적절한 컨설팅을 할 수 있었죠. 바로 그저께도 상속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 고객 분에게 주말까지 전화통화로 상담을 해드렸어요. 고객분들은 이런 재무관련 문제가 발생할 때 변호사나 세무사를 찾기 전에 저희를 찾아주실 때가 많습니다.
Q. 고객초청 세미나 주제 선정의 기준은 무엇인지?
자산관리 관련 세미나 외에도 최근에는 건강, 와인, 미술 등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실 만한 주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보험회사라고 하면 딱딱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많은데, 이런 세미나를 통해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강의 후 고객들의 평가를 봐도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고요. 앞으로도 더 흥미 있고 다양한 주제로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보생명은 강남노블리에센터 외에도 광화문, 경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총 7개 노블리에센터에서 재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VIP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어요. 신청을 희망하는 분들은 담당 FP, 또는 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에게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와이프로거 8기 김덕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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