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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숨결 큰 희망, 교보생명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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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3. 10:00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은 2004년 8월부터 이른둥이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른둥이 가정의 역경극복을 돕기 위한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사업을 13년간 이어 오고 있어요. 특히 연말에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이른둥이 가정에 선물을 나눠주고 있는데요.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가 전하는 따뜻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이른둥이란?

이른둥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모르신다면 미숙아는 들어 보셨나요? 이른둥이는 미숙아를 대신하는 새로운 한글 이름이에요 세상에 호기심이 많아 일찍 태어난 ‘2.5kg 미만 또는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이른둥이라고 해요. 


의학 용어로는 미숙아라고 하지만 아기와 가족들에게는 상처가 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위해 국립국어원과 함께 한글 이름 공모를 통해  ‘이른둥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미숙아’ 대신 ‘이른둥이’라는 새 이름 불러주기 캠페인도 진행되었답니다.



우리나라 이른둥이 현황

(자료 출처 | 다솜이작음숨결살리기 홈페이지)

먼저 국내 이른둥이 현황을 살펴보면요. 2004 년 472,761명이었던 전체 출생아는 10년이 지난 2014년에는 435,435명으로 7.9% 감소했습니다. 출생아는 줄어든 반면 저체중 출생아는 2004년과 2014년을 비교해 27.1%로 증가했고, 37주 미만 출생아 33.6% 증가했어요. 불임과 난임으로 인공임신술이 증가함에 따라 조산아와 다태아의 출생이 증가하고 있답니다. 그 외에도 산모와 태아의 의학적 사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이른둥이 출생이 늘어가고 있다고 해요.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의 지원 활동

이른둥이를 지원하는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기금은 교보생명의 컨설턴트들과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모아지고 있어요. 교보생명의 4,500여 명의 컨설턴트가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고, 교보생명이 매칭한 기금에 일반시민의 1% 기부금이 더해져 이른둥이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지원 내용)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이른둥이들의 입원 치료비, 재입원 치료비, 재활 치료비, 가족지원사업 등 경제적 정서적 지원에 쓰여지고 있어요. 이른둥이 지원은 이른둥이 가정의 경제적, 의료적, 가족적 상황 전반을 고려하여 선정되는데요. 자세한 지원 요건은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홈페이지바로가기)

 


가이드북부터 캠페인까지, 다양한 이른둥이 지원 사업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있었기에 이른둥이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는데요. 치료비 지원만이 아니라 이른둥이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인식개선 사업,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어요. 


(이른둥이 양육 가이드북 책 표지)

또 이른둥이 가정에 도움이 되는 양육 가이드북을 발간해 무료로 배포해 드리고 있답니다. 이른둥이 양육가이드북이란 이른둥이 출생에서부터 입원,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가 담긴 양육 가이드북입니다. 이른둥이 양육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기본 정보부터 우리 아이에게 해당되는 치료까지 양육 전반에 대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이른둥이 양육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홈페이지(http://babydasom.org/)에서 신청하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이른둥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답니다. 15초 영상으로 구성된 14편의 영상을 통해 이른둥이 지원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이른둥이를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어요.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협력병원)

그리고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는 전국 69개 병원과 협약을 맺어 수급자 치료비 중 선택진료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협력병원에서 진료하는 지원 대상자에게는 최대 2,000만원까지(일반병원 1,500만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요. 

이렇게 힘겹게 세상 밖으로 나온 이른둥이를 응원하고 이른둥이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하려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한 이른둥이 지원사업이 13년간 이어져 온 것은 교보생명 FP뿐 아니라 일반시민, 전문위원, 협력병원 등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의 힘인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 다솜이작음숨결살리기 홈페이지)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에서는 다양한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특별한 행사도 진행하는데요. 매년 12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이른둥이 가정을 방문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다솜이 희망산타’ 프로그램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구, 동료, 자녀와 함께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해마다 갖고 계신 분들이 많답니다. 올 연말에는 이른둥이들을 직접 만나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이른둥이와 만드는 특별한 감동의 시간! 지금 희망산타로 지원해 보세요!




<희망산타 자원봉사 모집 안내> 

활동기간 2016. 12.8(목) 10:00~17:00

모집대상 만 19세 이상이며, 성실하게 활동 가능한 자

지원방법 다솜이희망산타 블록,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신청서 작성

모집일정 : 2016.11.7(월)~11.28(월)

결과발표 : 2016.11.30(수) 개별연락




지금 이 순간에도 이른둥이 출산과 치료, 양육으로 힘겨워 하는 이른둥이 가족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른둥이들에게 편견이 아닌 따뜻한 시선과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다면 아이들은 더 건강하게 큰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거예요. 교보생명은 이렇게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교보생명의 소중한 가치가 담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9기 전지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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