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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나의 성장 원동력, 교보생명 편정범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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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3. 10:00

채용 시즌이 돌아오면 현직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보생명 근무 환경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교보생명 영업현장에서 본사까지 30여 년 가까이 몸담고 계시며 현재는 교보생명 전략기획을 담당하고 계시는 편정범 전무님을 직접 뵙고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Q. 전무님 안녕하세요. 가꿈사 가족을 위해 간단히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교보생명에 1988년 9월에 입사해 현재는 교보생명의 전략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편정범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 2명과 함께 ‘항상 화목하게, 서로가 도우며 인내하자’는 가훈 아래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Q. 중요 직책에 계시는데요, 주된 업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회사 경영전략과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영업현장을 지원하는 부서에서 영업전략도 세우고, 조직에 동기부여 하는 방법도 고민하며 FP채널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지원을 했었고, HRD 업무도 담당했었습니다. 


Q. 담당하시는 업무만큼 당사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실 것 같습니다. 타사와 비교했을 때 교보생명만의 자랑거리 3가지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교보생명만의 비전체계가 잘 수립되어 있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꼽고 싶습니다. 또 교보생명 창립이념에서 알 수 있듯이 생명보험의 본질에 입각한 기업으로 보험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마지막은 훌륭한 경영자와 그에 맞는 윤리경영, 투명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고객지향적인 기업이라는 점도 자랑하고 싶습니다.

 

Q. 30년 근속 기간을 돌이켜 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인지요.

두 가지 정도가 떠오르네요. 하나는 영업현장에서 지점장을 하면서 저와 함께 근무하는 FP님들을 성공하도록 도와준 경험입니다. 함께 근무하는 FP님들이 저를 많이 따라주셔서 책임감을 갖고 FP님들께 작은 성공부터 경험하게 만들어 드리기 위한 노력을 했어요. 그 작은 성공의 경험들이 반복되면서 FP님들이 더욱 크게 성장해 나가시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경험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회사 내 SSP(Sales Stimulation Program)제도를 추진했을 때인데요. 회사의 조직체계와 신영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잘하는 우수한 지점을 분석하여 이를 통해 좋은 영업문화를 전파해 나가는 SSP를 추진할 때 가장 보람이 있었습니다.


Q. 오랜 업무 생활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나 슬럼프가 있으실 텐데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제가 읽은 책 중에 스펜서 존슨이 쓴 『피크 앤드 밸리(Peaks and Vallys)』라는 책이 있는데요, 사람은 협곡(vallys)에 빠질 때도 있고, 정상(peaks)에 올라갈 때도 있어요. 협곡에 빠질 때는 더 큰 꿈과 희망, 비전과 열정을 갖고 도전해 나아가야 하고, 정상에 올랐을 때는 더 오래 있기 위해 타인을 배려해야 하고, 타인을 위해 더 희생하며 타인들을 생각했을 때 피크에 오래 남는다고 책에 나와 있어요.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협곡에 빠지면 좌절하지 말고 본인이 세웠던 목표수립, 비전에 대해 더 생각하고 자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며 도전해가는 것이 노하우라면 노하우가 될 것 같아요.

 

Q. 20대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자유주의 시대라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 실력으로 틈틈이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어요. 경험 속에서 하는 실패들이 중요합니다.

 

Q. 인생의 선배로서 사회초년생들에게 조언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여러 가지 노하우가 있겠지만 조직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조직원간의 상호 배려와 조화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남에게 주고 베풀고, 때로는 상대방에게 도움받는 과정에서 현명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하나는 어려움 속에서는 자기 자신을 버릴 정도로 인내하는 것입니다. 조직생활에서 성공의 열쇠는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며 참고, 견디고 또 다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라는 곳이 어려움 속에서 성장하는 것인데 도전도 하지 않고 쉽게 포기한다거나 어려움, 시련, 고난과 같은 것들을 회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교보생명에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교보생명은 타사와 다르게 비전체계나 기업문화, 철학 체계가 명확하고, 금융회사이지만 인문학적 철학이 곳곳에 녹아있는 회사입니다. 그런 만큼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교보생명에 대해 공부하면서 준비하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물론 금융관련 지식도 갖추면 좋습니다. CFP, AFPK 같은 금융 자격증 취득과 금융관련 활동들은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제게 교보생명은 저의 꿈과 비전을 더욱더 커나가게 해줬고, 그걸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곳입니다. 여러분에게 교보생명은 어떤 곳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도 전무님께서는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취준생을 위한 조언을 잊지 않으셨는데요, 교보생명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회사임을 강조하셨습니다. 학력, 인맥 등의 스펙보다는 오직 열정과 능력만 있으면 입사부터 성장까지 본인에게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다며 말씀해 주셨어요. 그러한 문화가 교보생명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남고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9기 윤홍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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