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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방학 동안 하는 중고등학교 입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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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0. 10:21

2월은 3월에 시작되는 새 학기 준비로 학부모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합니다. 아이들도 부모들도 긴장 상태로 시작되는 새 학년, 새 학기에는 필요한 것들을 놓치곤 하는데요.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봄 방학 동안 준비하는 중고등학교 입학 준비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나, 학교 배정 전 미리 교복 사이즈 확인

학교 배정 후에 교복을 맞추러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 혼란스러워 사이즈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 하고, 입어보는 것도 오래 걸려요. 이런 시간 낭비를 줄이고자 학교 배정받기 전 교복 매장이 한가할 때 미리 사이즈를 체크해 두면 좋습니다. 이렇게 미리 확인해둔 사이즈는 학교를 배정받은 후에 학교 이름만 말하면 간단하게 교복을 살 수 있어요. 



증명사진은 방학 기간에 미리 준비

새 학기가 시작되면 증명사진을 제출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꼭 개학 후에 부랴부랴 사진 찍으러 사진관으로 향하는데요. 개학 전 미리 증명사진을 찍어 준비해보세요. 증명사진은 집에서 셀프 촬영도 가능한데요, 온라인 사진 인화를 이용하면 8장에 800~1,000원으로 증명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이때 배송비는 별도로 지불 해야 합니다. 중고등학생은 본인이 다니는 학교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안과, 치과 등 기본 건강 검진 하기

새 학기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학교생활에 학원까지 다니느라 아이들이 정말 바빠집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미리 챙겨 학기 중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학기 초 자리 배정에 중요한 시력 검진은 필수로 하시고,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치과 검진도 꼭 해주세요. 봄 방학 때 미리미리 건강 검진을 해 두면 엄마 마음도 편하고 아이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답니다. 



학교 준비물은 미리 준비하지 마세요

학업에 필요한 물품은 대부분 비슷하니 학기가 시작되기 학업 준비물을 미리 사두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요. 중고등학생이 되면 학교마다, 또 담임선생님마다 필요한 준비목록이 달라요. 선생님과 첫 만남 후 준비 해야 할 물품을 알려주시니 그 목록에 따라 준비하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수납 바구니, 파일철, 노트 등 어떤 것도 미리 준비하지 말고 새 학기 담임 선생님과 만남 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요즘은 학교에 준비물이 갖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겹치는 준비물도 체크하는 게 좋아요.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한 공부 계획 

새 학기 첫날 각반 시간표가 배부되고 나면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잡기 위해 공부계획을 세워봅니다. 학기 초에는 처음이라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쌓이다 보면 아이 스스로 계획에 맞춰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질 거예요. 학생의 기본은 공부라는 것을 잊지 말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중고등학생쯤 되면 부모 도움 없이 아이가 새 학기 준비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교복 구매부터 건강 검진까지 부모의 도움과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만반의 준비 후에도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새 학기 기간에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부모의 보살핌이 더 중요해요. 새 학년 새 학기, 지혜롭게 적응하면서 우리모두 잘 이겨내 봅시다. 지금까지 와이프로거 10기 윤진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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