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8. 13:29
가꿈사 기자단은 프론티어 기자단과 와이프로거, 그리고 교보생명 임직원인 사내필진으로 구성돼 있어요. 사내필진들은 교보생명 임직원으로 가꿈사 블로그에 교보생명의 다양한 소식과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취업이나 회사생활 등 직장인들에게 궁금한 게 많은 대학생들은 사내필진의 기사를 꼼꼼히 챙겨봅니다. 이렇게 기사로만 만나던 사내필진을 프론티어 기자단이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4년째 가꿈사 사내필진 활동을 하고 있는 김원재 사원을 만나보았습니다.
직장 생활은 어떤가요?
김성은 :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블로그 가꿈사 프론티어 10기 김성은입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벌써 4년째 가꿈사 사내필진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사내필진을 하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김원재 : 안녕하세요, 경인FP본부 안산FP지원단 안산FP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원재 사원입니다. 사내필진은 업무에 동기부여도 하고 재미를 얻고자 시작하게 됐어요. 소소한 일상과 여행 이야기를 다루거나 외부에서는 잘 모르는 회사 이야기를 전하며 회사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지난번 교보생명 신입사원 채용을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올해 신입사원 중 그 기사를 접하고 들어오신 분이 있더라고요. 사내필진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입사 동기들과 단체 사진)
김성은 : 자신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 계신다니 대단하세요. 직징인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기 위해 운동도 매일 빠지지 않고 하고 계신 거예요?
김원재 : 고등학교 시절 아마추어 복싱 선수 활동을 했을 만큼 운동을 좋아해요. 업무를 일찍 마치고, 회식 없는 날이면 거의 빠짐없이 집 근처 헬스장에서 운동합니다. 운동이 힘들긴 한데, 운동 후 샤워를 할 때면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저에게 운동은 다이어트처럼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원래 하던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거의 밥 먹는 것과 같은 일상이에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장인 피트니스대회를 나가보자는 목표도 가지게 됐어요. 그런데 직장인으로서 식단 조절을 하기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목표를 바꿔 마라톤대회에 나가려 합니다.
취업준비 시절과 대학생활은 어땠나요?
김성은 :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오신 만큼 김원재 필진님의 취업준비 생활은 어떠셨을지 궁금합니다. 취업준비 기간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김원재 : 서류 150개를 쓰면 100군데는 떨어지고, 어렵게 서류 통과를 하고도 인적성시험에서 반 이상 탈락하곤 했어요. 최종 면접까지 본 건 여섯 군데고 그중에서 3곳은 탈락했지요.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중에 제가 더 불안했던 건 대학 동기들의 연이은 취업 소식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마지막에 취업이 되서 그 전에 많이 불안했어요. 흔히 멘탈이 무너진다고 하잖아요.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더니 교보생명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준비는 마치 탈출구가 없는 대학입시 같았어요. 끝도 보이지 않고 모범 답안도 없는 대학입시 같아 더 답답했던 것 같아요.
(지점 식구들과 계성원에서 진행된 지점 성과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 후 찍은 기념 사진)
김성은 : 탈출구 없는 대학입시 같다고 하셨지만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셨잖아요. 대학생들에게는 꿈 같은 일인데, 취업에 성공한 선배로서 면접 꿀팁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김원재 : 저도 스터디를 통해 면접 연습을 했었는데요. 매우 안타깝게도 면접 스터디와 실전 면접은 큰 차이가 있었어요. 그래서 실전 면접을 많이 경험하고자 제가 원하는 업무가 아니더라도 면접에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계속 키웠어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원 기업과 해당 산업에 대한 이슈를 잘 알고 있는 게 중요해요. 교보생명의 면접을 본다면 교보생명 회사에 관한 구체적인 이슈와 함께 보험 산업에 대한 이슈를 잘 알고 이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가지면 좋아요.
김성은 : 김원재 필진님의 대학 시절도 궁금해요. 대학생 때 해보셨던 경험 중에 의미있던 경험이나 추억 있으세요?
김원재 : 본인 전공과는 무관한 경험도 다양하게 경험해보세요. 대학생 시절 단순 흥미로 들었던 약학 수업이 현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거든요. 또 스포츠 브랜드 N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적도 있어요. 사람들의 시선을 얻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이었는데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었던 당시의 경험으로 제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김성은 : 마지막으로 취준생 혹은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김원재 : 우선 취준생에게는 입사가 끝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취업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본인 직무 역량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하거든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용기를 갖고 끝까지 밀어붙여 보세요.
그리고 대학생들에게 돈을 잘 쓰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 최근 떠오른 ‘욜로(YOLO)’가 시대의 화두인데요. 무조건으로 저축하고 돈을 아끼기보다, 노동의 어려움을 체득하고 어렵게 번 돈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에 제때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학생 시절 다양한 소비를 하면서 합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전공 서적에만 연연해 하지 말고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독서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여러분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현재 대학생으로서의 고민을 인터뷰 형식으로 김원재 필진에게 물어보고 답을 들으며 용기를 얻었어요. 치열하게 대학 생활을 하고 직장 생활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자기계발을 하고 계신 김원재 필진의 기운을 받으니 더 힘이 났습니다. 앞으로 김원재 필진이 해나가는 활동은 가꿈사 블로그 기사로 만날 수 있을거예요. 앞으로 어떤 재미있는 활동과 도전을 해나가시는지 김원재 필진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0기 김성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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