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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소외계층 대학생의 키다리아저씨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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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30. 14:01

보육원•소년소녀 가정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15년째 이어져

희망다솜캠프, 커뮤니티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보육원 출신이라는 역경을 딛고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준호 씨(가명, 29세). 그는 어린 시절 판사로 재직중인 후원자를 만나 법조인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희망다솜장학금(6기)의 도움으로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로스쿨에 진학한 김씨는 지난해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현재 변호사로 열정을 쏟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법률 자문은 물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진로 특강 등 다양한 나눔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에서도 후배 장학생들에게 나눔정신에 대해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을 얻었다”는 그는 “앞으로도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법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 25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보생명은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 총 80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열었어요.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줘요.


지난 15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18명. 이 중 200여 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어요. 교보생명이 그 동안 지원한 금액은 40여 억 원에 이릅니다. 장학금 전달식 후 25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인근에서 ‘2017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가 진행됐어요. 재학생, 졸업생 등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또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산의 교육철학과 참사람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 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모임과 매년 여름•겨울 캠프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과 봉사활동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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