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전략과 생활 속 상속 절세 이야기, 강남 노블리에 세미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첫인상을 결정짓는 이미지. 여러분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나요? 나의 얼굴, 나의 이미지를 그동안 자세히 들여다보고, 깊이 고민해보지 않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교보생명 강남 노블리에센터 10월 특강에서는 ‘이미지’에 대한 특별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더불어 생생한 ‘생활 속 상속과 증여, 절세 이야기’도 듣는 소중한 기회였어요. 지금부터 강남 노블리에센터 10월 특강을 소개해 드릴게요!

1부, 생활 속 상속과 증여, 절세 이야기

첫 강의는 강남 노블리에센터 김영관 웰스매니저님이 ‘생활 속 상속과 증여, 절세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해주셨어요. 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의 실제 상속과 증여 사례를 가지고 현명한 상속과 증여, 절세에 대한 방법을 소개해줘 귀에 쏙쏙 들어올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상속하면 떠오르는 문제들

여러분은 상속하면 어떤 문제가 떠오르나요? 과도한 상속세, 상속인 간의 분쟁, 상속세를 위한 재원 마련, 재산포착 제도 (PCI 시스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흔히 우리는 상속보다는 증여가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 현실에서는 세금이라는 금전적인 측면 못지않게 가족 간의 감정 대립과 다툼도 상속과 증여의 방법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요. 김영관 웰스매니저는 상속인과 피상속인의 경제 사정 등을 고려한 다양한 솔루션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셨어요.

첫 번째 사례는 30억 원 가량의 재산을 보유한 고객의 고민인데요. 고객님은 자녀 A, B, C를 두고 계신데, 그동안 부모에게 몹쓸 짓을 한 자녀 C에게는 상속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국 자녀 A에게는 20억, 자녀 B에게는 10억을 물려주고, 자녀 C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 C는 ‘유류분’을 받을 권리가 있어요. ‘유류분’이란 상속을 받게 되는 사람이 공평하게 재산을 분할 받을 수 있기 위해 마련한 법 장치인데요. 법적 상속비율의 1/2는 받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어요. 즉, 이 경우에는 부모가 상속하지 않더라도 이에 불복하는 자녀가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할 경우 5억 원 가량은 자녀 C에게 돌아갈 수 있어요. 즉, 상속을 할 때는 ‘유류분’까지 고려해야 사후 자녀들 간의 법적 분쟁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는 사전 증여를 할 경우, 자금출처 조사에 대한 문제인데요. 우리나라 국세청의 재산포착 시스템(PCI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명할 만큼 철저하고 세밀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고 해요. 한 개인이 소득을 얻고, 소비하고, 그 남은 만큼 재산이 증식되는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은 재산의 증식은 바로 이 PCI 시스템을 통해 발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당장 발각이 되지 않고 몇 년 후 드러날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세금이 가산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제때 세금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증여를 하는 과정에서 절세할 수 있는 다양한 팁도 이번 강의에서는 소개되었어요. 예를 들어, 부모의 재산 중 부동산을 증여하고자 할 때는 ‘매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매는 증여가 아니기 때문에 증여세를 따로 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절세를 위한 Tip이 강의에서 소개되었는데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현실적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세미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답니다.

2부, 성공하는 리더의 이미지 전략 세미나

두 번째 강의는 ‘얼굴 박사’로 유명한 송은영 박사의 ‘이미지 메이킹 전략’이 진행됐습니다. 송은영 박사는 뇌 과학을 얼굴과 인상, 이미지에 접목시켜 ‘좋은 이미지’가 무엇인지, 어떻게 이미지 전략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해주셨어요. 

우리가 이미지 메이킹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대인관계 스킬을 향상시켜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함입니다. 이날 강의에서 송은영 박사는 ‘표정은 거울이다’라는 말을 특히 강조했는데요. ‘거울 효과’라는 말이 있듯이, 내 표정을 보는 상대방은 나의 표정을 그대로 닮아가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나의 표정과 얼굴은 내 주위 모든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 가족의 중심이 되는 부인, 엄마의 표정은 온 집안 식구들의 표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해요. 이 말을 들으니 오늘 아침 나는 어떤 얼굴로 아이와 남편을 대했는지 돌아보게 됐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얼굴이 좋은 얼굴일까요? 흔히 우리는 예쁜 얼굴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좀 더 정확하게는 예쁜 얼굴이라기보다는 ‘끌리는 인상’이 맞습니다. 끌리는 인상이란 밝은 표정, 바른 자세, 따뜻한 말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호감을 느끼게 만드는 인상을 말합니다. 

놀랍게도 사람이 가장 행복감을 느낄 때는 남을 도와줄 때라고 합니다. 이때 ‘모성애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상대방이 좋은 일을 하는 모습을 볼 때도 이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해요.

결국 남을 도와주는 아름다운 모습,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느낄 때 우리는 상대방에게서 기쁨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인데요. 좋은 인상이라는 것이 외면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어떻게 좋은 인상,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팁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어요. 송은영 교수는 ‘내가 먼저, 미인대칭’를 실천법으로 제시했는데요. ‘내가 먼저 미소 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라’ 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대화와 칭찬의 기준은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 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실물이 나아? 사진이 나아?’라고 질문하는 상대방에게 좋은 응대법은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너는 둘 다 예뻐!’라고 해주는 것이 센스 있는 답변이죠. 정답이 따로 없는 대화에서 조금이라도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 기억해두면 좋을 팁이랍니다. 송 교수의 재미있는 사례 얘기에 강의실도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그 밖에도 명함을 주고받는 법, 정중하게 인사하는 법도 알려주셨어요. 

마지막으로는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1:1로 개인 이미지 메이킹 코칭을 진행해주셨어요. 최고의 전문가에게 듣는 개별 코칭이라서 모두들 긴장되면서도 집중하게 되는 순서였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가장 쉽게 이미지 메이킹을 할 수 있는 방법인 메이크업과 헤어, 패션에 대한 집중 코칭이 있었는데요. 얼굴형에 따른 헤어 연출법, 얼굴 인상을 결정짓는 눈썹 형태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었답니다.

강의 내내 또렷하고 선명한 목소리, 밝고 진지한 표정, 열정적인 기운이 가득한 송은영 교수를 보면서 바로 이런 인상과 자세가 성공적인 이미지 전략의 표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강남 노블리에센터에서 진행된 ‘성공한 리더의 이미지 전략’과 ‘생활 속 상속과 증여, 절세이야기’ 특강까지 두 가지 강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보신 것처럼 보험회사라고 해서 딱딱한 금융 관련 지식만 알려주는 것은 아니랍니다. 노블리에센터에서는 패션과 메이크업, 꽃, 와인, 커피,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 강의와 함께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유용한 금융정보를 전달하는 알찬 강의가 매달 진행되고 있어요. 관심 있는 분들은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나 교보생명 FP에게 신청하시면 노블리에센터 특강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문필진 김덕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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