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자금 미리 챙겨드려요”

교보생명 “자녀 학자금 미리 챙겨드려요”

교육보험 고객 3만여 명에 학자금 1,393억 원 선지급

입학 시즌 맞아 고객 부담 덜어줘

교보생명이 교육보험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합니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 3만 254명에게 1,393억 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1인당 460만원 수준입니다. 

학자금 선지급은 내년에 받게 될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는 것으로, 목돈이 필요한 입학 시즌을 맞아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을 받는 계약자입니다. 

교육보험은 고등학교, 대학교 등 자녀의 진학에 맞춰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 교보생명 교육보험 가입자는 13만 명에 이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점이 달라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학자금 수령은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창구, 콜센터(1588-1001), ARS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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