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3. 10:22
교보생명이 13일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산관리 업무 시작과 함께 교보생명은 서울 강남구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과 퇴직연금 자산관리 1호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체결식에는 신연재 교보생명 퇴직연금사업본부장,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최동택 근로복지공단 복지연금국장, 김광수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30인 이하 사업장에 최적화된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지난해 말 기준 약 8만 개 단체, 38만 명의 가입자들로부터 2조 6천억 원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관리하고 있답니다.
교보생명은 생보업계 최초로 지난달 29일 근로복지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 시 교보생명을 자산관리기관으로 선택하면 업계 최저 수준(0.2%)의 확정기여형(DC) 자산관리수수료가 적용돼 사업주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어요.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원리금보장 상품과 국내주식형·국내채권혼합형·국내채권형·해외주식형·해외채권혼합형 등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교보생명은 근로복지공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객 스타일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제공해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에 힘쓰고, 노무·세무·투자 종합재무상담서비스, 다윈서비스, 시프티서비스, 교보문고 북모닝서비스, 전자도서관 등 사업장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등 적극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 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노후생활을 보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국내 보험사 최고 신용등급인 ‘A1’,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재무안정성과 수익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어요.
퇴직연금 부문에서도 1976년 국내 최초로 종업원퇴직적립보험을 개발하는 등 40여 년간 퇴직금 시장을 선도하며 장기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전국 2,800명의 퇴직연금제도모집인과 계리・회계・노무・세무 등 전문인력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갖춘 것도 강점입니다.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률과 전문적 관리 등 장점이 알려지면서 교보생명은 글로벌기업들이 선호하는 퇴직연금 사업자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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