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5. 09:20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20년 넘게 펼쳐온 윤리경영이 또 한번 국제사회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달 27일,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국제노동기구(ILO),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국제무역센터(ITC) 등 국제기구 인사들이 개최한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글로벌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대상(Global Ethics & Stakeholder Commitment Award)’을 수상한 것인데요.
이 상은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을 실천한 ‘사회정의’를 추구해온 글로벌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국의 후보 추천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신 의장이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은 ILO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상을 통해 “2000년 대표이사 부임 당시부터 잘못된 영업관행을 개선하며 고객중심의 정도영업을 추진하다 보니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윤리경영에도 점점 눈뜨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자연스레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현실은 아직 갈 길이 멀고 지금도 윤리경영의 끝없는 여정을 향해 가고 있다"며 “단순히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 윤리경영을 펼치는 것이 기업이 더 크게 성공하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생명 탄생을 돕는 의대 교수에서 보험사 CEO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가 대표이사로 취임하던 2000년은 교보생명이 IMF 외환위기의 후유증과 잘못된 영업관행 때문에 큰 위기를 겪던 때였는데요. 그는 취임 직후 생존을 위한 변화 혁신의 출발점으로 정도영업과 윤리경영을 내세우며 ‘교보인의 윤리헌장’을 선포했고, 2004년에는 윤리경영의 실천을 가속화하기 위한 ‘교보인의 직무윤리 실천규범’을, 2006년엔 민간기업 최초로 ‘직무청렴 계약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가 이처럼 윤리경영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고객, 임직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절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소신 때문인데요. 그는 “단기 이익에 집착해 실적을 부풀리는 것은 주주나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을 속이는 것과 다를 게 없다”며 “부임 초기에는 잘 몰랐지만 20여 년간 보험사를 경영하며 그 누구보다도 보험 비즈니스를 잘 알게 된 처지에서 거짓말을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라고 공식 연설한 바 있습니다.
이번 수상 관련 소식은 아래 기사 및 뉴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윤리경영 대상 수상
[중앙일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제네바포럼 윤리경영상
[동아일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제네바 포럼서 초대 윤리경영상
[MBN]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제네바포럼서 윤리경영상 수상
[한국경제] 교보생명 신창재 "힘들고 끝없는 여정... 그래도 걷는다"
[한국경제TV] 교보생명 신창재 윤리경영, 세계가 인정
[연합뉴스TV]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 수상
[서울경제TV] 교보생명 신창재, 제네바포럼서 '윤리경영賞' 수상 "사회정의 앞장"
[OBS]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글로벌 윤리경영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 신창재 의장, "윤리경영은 외롭고 힘들지만 더 크게 성공하는 길"
[서울경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적극적 윤리경영이 기업이 더 크게 성공하는 길"
[서울신문] 신창재 의장, 1호 '글로벌 윤리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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