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정신을 이어받다, 교보생명 창업 스토리(feat. 유퀴즈온더블럭)

올 2025년은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지 80년이 되는 해인데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보생명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이어받은 기업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미지 설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에 대한 스토리가 얼마 전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가 출연해 이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이미지 설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옥비 여사는 아버지 이육사 시인이 중국 상해에서 군자금 조달 임무를 수행하던 시절, 교보생명의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미지 설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옥비 여사에 따르면, 이육사 시인은 상하이에서 당시 젊은 사업가였던 신용호 선생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서 신용호 선생은 “내가 돈을 좀 모았는데 조선에서 무엇을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미지 설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에 이육사 시인은 망설임 없이 인재를 키우라고 조언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신용호 선생에게 “현재 우리나라에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민족자본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뜻을 이어받은 신용호 선생은 교육 진흥을 위해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 회사, 지금의 교보생명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설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과 교보생명의 인연, 어떤가요? 교보생명은 지금까지도 이육사 시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많은 이들에게 광복의 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노력 중인데요.

그 일환 중 하나가 바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된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태극기 래핑입니다. 교보생명 건물 외벽에 래핑된 ‘남상락 자수 태극기’는 독립운동가 남상락 선생이 1919년 충남 당진에서 열린 4·4 만세운동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교보생명은 남상락 태극기 하단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 “빛을 되찾은 80년. 그날의 용기, 오늘의 자부심. 교보생명은 기억하고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함께 게시했는데요. 오늘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민족기업으로서 창립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유퀴즈뿐 아니라 여러 채널에서도 이번 이야기를 조명했는데요,

관련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튜브 /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딸 이옥비 여사가 전하는 아버지 이육사의 이야기]

 

[스브스뉴스 / 230억 손실에도 이 기업이 사업을 접지 않는 이유]

 

[비디오머그 / 따님이 직접 전하는 아버지 일화 속 뜻밖의 인물, 그 정체를 공개합니다.]

 

 

[YTN '이게머니' / 독립운동 후원하던 청년, 광화문 한복판에 돈 안되는 서점을 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