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니어리포트 2014와 함께한 20~60대 남녀 트렌드조사!

 

 

 

 

교보생명은 시니어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시니어파트너즈와 함께 우리나라 만 20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트렌드 조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2014를 발표했는데요.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2014』는 직업, 경제, 건강, 생활, 레저, 주거, 관계, 인식 등 8개 주제에 대한 은퇴 인식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침을 제시하는데요.  

 

은퇴 이후의 재취업과 창업, 노후자금 로드맵 설계법,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서부터 전원생활, 시니어타운, 은퇴이민 등 은퇴 이후 선택 가능한 주거환경에 대한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2014』에 소개된 2013 트렌드조사 결과 중, 이색적인 내용들을 모아 소개해드릴게요!   

 

 

 

은퇴희망연령은?

 

  

▲ 그림 1

 

은퇴희망연령 조사에서는 그림1과 같이 은퇴를 희망하는 평균연령은 67세로 나타났는데요. 평균연령 67세는 국내 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책정한 정년인 60세를 뛰어넘는 연령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50대, 60대 시니어 세대는 70세가 넘도록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러한 결과는 20~40대가 64세 이전에 은퇴하기를 희망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나이에 관계 없이 자신의 능력을 계속해서 발휘하고 싶은 의지가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현실은 기대와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그림1에서 보듯이, 50대의 예상 퇴직 평균연령은 63세, 60대는 64세로 은퇴 희망 연령과는 7세의 차이가 있었답니다.

 

 

언제까지 살고 싶은가?

 

 

▲ 그림 2

 

또한, 언제까지 살고 싶은가라는 기대수명에 대해 조사를 한 결과 평균 기대 수명이 85세로 나타났으며, 90~99세에 대한 응답이 33.2%로 가장 많았고 80~84세라고 응답한 사람이 25.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평균수명 이상의 삶을 살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죠.

 

이러한 결과에,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나라 50, 60대 시니어들은 실제 나이보다 젊게 생각하고,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능력을 계속해서 발휘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라면서, “하지만 사회적 제도와 인식 등이 뒷받침되지 않아 이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답니다.  

  

소득 중단 시, 현재의 저축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은?

 

 

▲ 그림 3

 

그렇다면 우리나라 시니어 세대의 노후준비는 잘 되고 있을까요? 조사 결과, ‘소득 중단 시 저축액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은 50대는 평균 26개월, 60대는 34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특히 50대 응답자의 60.4%, 60대의 54.8%가 현재 저축액으로는 2년도 채 생활하기 힘든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또한 실제 시니어들의 노후준비는 은퇴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50~60대의 37.8%는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답니다. 또한 이들은 노후준비를 늦어도 47세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58세 이후에나 시작했거나 시작할 것이라고 응답해 노후준비가 매우 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연락하는 친구 수 몇명?

 

▲ 그림 4

또한, 현재 연락하는 친구 수를 조사해보니 평균 12명의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대가 가장 많은 16명을, 60대는 가정 적은 11명을 기록했습니다 . 또한 현재 가장 자주 만나는 친구에 대한 조사에서 20대 ~ 30대에는 고등학교 동문 비율이 가장 높은 데 비해 40 ~ 60대는 직장이나 사회에서 만난 찬구들 가장 자주 만난다고 답했다고 해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그림 5

 

지난 10월 한국관공사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가 한창 전파를 타던 2013년 7월 ~ 8월 2개월 동안 18만 2,696명에 달하는 60대 이상 시니어들이 해외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이는 1년 전보다 12.3% 늘어난 규모라고 해요.

 

아무리 성수기라고 해도 같은 기간 60세 미만의 해외여행객 증가율이 5.6%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프로그램의 영향으로도 보인다는 분석이 있는데요.  

 

TV시청이나 문화예술 관람, 스포츠 등의 활동보다 여행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60대 이상 시니어들이 해외로 나가는 비중이 더욱 커질 것 같네요.

 

자료 출처 : 교보생명&시니어파트너즈 '2013 트렌드조사'

 

이 외에도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2014』 에 담긴 2013 트렌드조사에서는 '일을하고 싶은 이유', '베이비붐 세대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이유', '귀농가구 증가 추이', '황혼이혼의 원인' 등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2014 이벤트 - '나만의 노후 계획은?'

 

본 게시글에 나만의 노후계획을 댓글로 달아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대한민국 시니어리포트 2014』(전2권)을 총 10분께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