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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학생동북아대장정, 선배가 전한다! -교보생명 담당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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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0. 15:49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최현진, 윤솔아입니다~! 오늘 프론티어 기자단이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대외활동인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이하 동북아대장정)'에 대한 것이에요. 무작위로 진행되는 공정한 추첨을 통해 1차 전형의 벽을 넘은 분들은 이제 필기와 면접, 리더십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차와 3차 전형을 통과하셔야만 해요.

 

그래서 저희 프론티어 기자단은 예비 13기 대원들이 알아두면 좋을 여러가지 이야기와 조언을 들어보기 위해 동북아대장정 관련 실무를 담당하시는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 이명길 과장님을 찾았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아요~!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 이명길 담당자님이 들려주는 동북아대장정





Q. 과장님, 안녕하세요?! 과장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가족·꿈·사랑'의 독자 여러분! 저는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파트, 교보다솜이지원센터에서 일하고 있어요.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외에도 교보생명의 여러 가지 사회 공헌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업무를 보고 있답니다. 또, 교보생명의 세 가지 재단인 '대산문화재단', '대산농촌재단', '교보생명 교보문화재단'의 지원을 맡고 있고 '사회공헌 위원회'라는 업무도 지원하고 있답니다. 다솜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도 담당하고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요즘에는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Q. 올해의 동북아대장정은 “청년이여, 대륙의 북방으로 가자”라는 표어와 함께 오녀산성부터 북방민족의 터전을 탐방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올해의 탐방지는 어떻게 선정하게 되셨나요?

 

A. 이번 탐방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 최종적으로 두 군데를 놓고 계속 고민을 했죠. 우리 대원들이 더 큰 생각과 깨달음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종적으로 올해의 탐방지가 선정됐죠. 우리 민족의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가졌던 고구려와 발해의 유적을 봄으로써 우리 조상들이 지금 영토보다도 몇 배나 큰 영토를 다스렸던 모습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한반도를 넘어 우리의 옛 영토였던 곳을 방문하며 다른 민족과 소통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도전 의식을 고취하자는 것도 있었죠.

 

선조들이 서로 원활한 소통과 융합을 했던 자취를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보고 발자취를 밟아보면 큰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Q. 많은 지원자가 궁금해하는 동북아 대장정 특유의 1, 2, 3차의 선발 방식에 대하여 간략하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은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따라서 해외탐방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연중행사로 리더십 캠프가 3회 정도 진행된답니다. 

 

선발 방식은 총 3차로 나뉘어 있는데요, 1차 선발은 지원자 중 1,000명을 컴퓨터로 무작위로 뽑아요. 작년 같은 경우에는 3만 4천 명 정도가 지원했는데 1차 선발에 컴퓨터 추첨을 하는 이유는 대학, 성별 상관없이 공정성을 부여하기 위함이지요. 2차는 온라인 면접이에요. 3~4가지의 질문을 정해진 글자 수에 맞춰 답하는 것으로 남녀 각 110명씩 총 220명을 선발해요. 

 

3차는 면접 및 리더십 캠프인데요. 이때는 대장정을 위한 건강상태를 체크할뿐만 아니라 필기시험, 면접 점수를 합산하여 남녀 각 50명, 총 100명의 대원을 선발해요.

 

동북아대장정은 무엇보다 소통과 융합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므로 조직의 일원으로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을 지향해요. 동북아대장정의 1, 2, 3차 선발 방식은 어찌 보면 지원자들이 느끼기에 생소할 수도 있지만 전자추첨, 온라인 면접, 면접심사 등 3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모든 지역 남녀를 골고루 공정하게 뽑을 수 있어서 이 선발 시스템을 13년째 유지하고 있어요.





Q. 작년 12기 대원들과 함께했던 동북아대장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많이 생각나요. 황하 발원지로 향하는 최종 코스였던 고산지대 마다에 가던 길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때 11시간의 길고 긴 버스투어는 힘들었지만, 차창 옆으로 지나가는 야크 무리와 쏟아질 것 같던 별빛은 결코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하지만 발원지에 도착했을 때 고산병 예방약도 먹었음에도 대원들이 고산병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지쳐있던 모습들이 아직도 기억에 선해요. 몇몇 대원들은 증세가 심해서 모두 함께 정상에서 황하 발원지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죠. 하지만, 황하 발원지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친 뒤 큰 감명을 얻어가는 대원들의 모습이 너무도 대견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어요.




Q. 이번 13기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신청기간이 6월 8일 까지로 알고 있는데요. 대학생분들께 많은 참가를 위한 따뜻한 말씀과 조언 부탁드려요.

 

A. 많은 학생이 동북아라는 특정 지역을 탐방하고 그 역사를 경험함으로써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또, 이런 부분을 얻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지원하시길 바라요.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은 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나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확대시키는 차원에서도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Q. 교보생명은 동북아대장정 이외에도 꿈나무 체육대회, 다솜이 자원봉사, 다솜 장학금 등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요.

 

A. 교보생명은 우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홍보를 직접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니고 있어요. 홍보 하기보다는 하고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잘해냄으로써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게끔 하는 것이 목표랍니다. 꿈나무 체육대회도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교보생명은 프로구단을 두지 않고, 대중의 관심이 덜한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을 육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어요. 그 외에도 청소년들과 여러 가족 구성원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고요. 대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등등 모두 각각의 목표들이 있고 그에 맞춰 세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Q. 매우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계시는데요, 이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시면서 어느 때 가장 힘들다 여기셨나요? 혹은 보람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A. 동북아대장정 선발 때가 기억에 남네요. 힘든 과정을 통해 올라왔는데 결국 선발에서 탈락한 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많이 느껴요. 하지만 동북아대장정의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모든 대원을 안전하게 귀환시키고 나면 큰 보람을 느껴요. 힘든 과정이지만, 그만큼 자부심이 생겨나죠. 다른 사회공헌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수혜자들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랍니다.

 



Q. 마지막으로 '가족·꿈·사랑'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삶 속에 가족과 꿈, 사랑이 내포하고 있는 뜻처럼 매 순간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사랑을 위해 많이 생각하며 살아가다 보면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그리고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활동 역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대학생동북아대정정 12기 대원들이 미래의 동북아 주역으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도록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준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저희가 황하 발원지와 일대를 마음껏 누비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명길 과장님과 수많은 담당자 및 관계자분들이 준비하고 고생하신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던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의 이명길 과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기사를 마무리할게요.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을 통해서 저희 12기 대원들은 인생에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친구들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동북아대장정은 여러분의 인생을 전혀 생각지 못했던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지금 이 글을 살펴보시는 분들 모두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시기 바라요! 새로운 동북아 주역을 꿈꾸는 모든 지원자분을 프론티어 기자단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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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형과 2014 동북아대장정 리뷰 (☜ 클릭!)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12기 대원 좌담회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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