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1. 17:29
안녕하세요, 사내필진 7기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인사를 드리게 된 전인혁입니다. ^^ 이번 7기 활동 역시, 저는 가꿈사 가족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금융과 경제에 관한 정보를 주로 이야기하려 해요. 그럼 다시 한 번 잘 부탁 드리며, 사내필진 7기로서의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
과거 중세시대에는 평균 수명이 고작 30대를 채 넘기 힘들었다고 해요. 40대만 넘겨도 '장수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인간의 수명은 짧았지만, 복지의 개념이 잡히면서 생활 환경이 나아지고 의료기술이 늘어가면서 요즘은 평균 수명이 점차 길어져 일명 '100세 시대'를 바라보게 되었어요. 이와 동시에 '50~60대가 되었을 때 어떤 삶을 보낼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이 나이게 되면 30~40대와는 분명히 다른 경제적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50~60대는 젊어서부터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저축해왔지만 막상 손에 쥘 수 있는 것이 그다지 많지 않은 연령대이기도 해요. 이제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우리에게 찾아올 50~60대를 행복하게 보내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재무설계를 해야 할까요? 오늘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재무설계'라는 단어를 얼핏 어렵고 전문적인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별로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답니다. 재무설계란 본인의 인생에서 예상했거나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말해요.
그렇다면 먼저 50대나 60대가 되었을 때 예상되는 가장 확실한 일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경제활동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요즘에는 가능하면 더 오랫동안, 평생 일하려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희망일 뿐이죠. 또, 이 때는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은 데다 수입도 30~40대에 비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50~60대는 미리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생활고가 찾아와 우리를 힘들게 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50~60대가 되었다 하더라도 노후준비를 시작할 수는 있답니다.
요즘 생명보험회사에는 매우 좋은 연금보험 상품이 많은데요, 이를 통해 고객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답니다. 더구나 평균수명이 점점 길어지면서 더 오랜 기간 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종신연금형 100세 보증형 제도를 운영하기도 해요. 즉, 본인이 오랫동안 생존하면 계속해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고, 만약 조금 일찍 가족의 곁을 떠나더라도 본인의 나이가 100세가 되는 해까지 남은 가족들에게 계속해서 연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상품이에요.
만약 공적연금만으로 충분한 노후생활자금을 마련하기가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생명보험회사의 개인연금보험을 가입해 좀 더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남자가 약 78세, 여자가 85세 정도이고 전체적으로는 약 82세 정도까지라고 해요. 이렇게 사는 동안 병원에 가는 경우는 주로 언제 많이 발생할까요? 젊어서보다는 아무래도 아마 인생의 후반부에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가 많아질 거예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것이 바로 병원비, 즉 의료비랍니다. 그래서 50대와 60대에게 가장 필요한 위험 보장은 바로 의료비 보장이라 할 수 있어요. 언제 어떤 일로 병원에 가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주계약 또는 특약으로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실손의료비보험들이 나와 있어 고객들의 필요에 맞는 상품 가입이 가능하답니다. 이 실손의료비보험은 1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는 상품으로 본인이 부담한 병원비 중에서 일정한 자기 부담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입원 및 통원 등 보장 범위 내에서 본인이 부담한 병원비 만큼을 지급받는 보험상품이에요. 따라서 인생의 후반에 접어드는 이 연령대에는 예상하지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가는 경우를 대비해서 반드시 의료비 보장을 준비해야 한답니다.
요즘은 초저금리의 시대예요. 다들 1% 이자를 받기가 어렵다고 해요. 그러다 보면 무리를 해서라도 좀 더 높은 수익을 주는 상품에 마음이 가곤 해요. 하지만 50대나 60대는 투자에 있어서 그리 유리한 나이가 아니랍니다. 자칫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고 이를 만회하기에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는 나이에요. 그래서 이 나이에는 안정적인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꾸준하게 조금씩 불리도록 하는 전략이 중요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자는 조금 적더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무척 중요해요. 자칫 욕심을 부리다 보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비록 이자는 적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해 마음 편하게 지내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할 수 있답니다. 만약 여유자금을 맡긴다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지, 그리고 만일의 경우 예금자 보호가 되는지 미리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해서 독립을 준비하는 나이가 되면 이미 부모의 나이도 50대와 60대가 되었을 거예요. 그러나 부모들의 인생은 아직도 한참이나 남아있답니다. 남은 인생을 조금 더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차분하게 살펴보고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라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아직도 늦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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