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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순리에 따라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과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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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4. 18:53




건강은 되는대로 막 한다고 유지되는 게 아니고, 아무 이유 없이 질병이 발생하는 것 역시 아니랍니다. 건강도 발병도 재발도 다 그 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이에요. 그 이유를 알아야 병을 예방하고 치유방법도 찾을 수 있답니다. 이에 무관심하고, 이유와 무관한 대처를 한다면 그 대가를 치러야 해요. 이것은 건강과 질병은 물론이고 인생에 있어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법칙이랍니다. 주된 원인을 찾으면 길은 분명해진답니다.


자기 자신을 잘 돌보고 사랑하며 건강하게 생활한 몸에서는 악성균의 증식이 거의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이처럼 순리적으로 사는 사람의 몸은 그 정도의 균은 충분히 막아낼 수 있고, 설사 환자와 직접 접촉해 전염이 됐다고 해도 쉽게 이겨낼 힘(자연치유력 또는 면역력)을 잘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치료 전문가는 물론이고 거의 대다수 사람들은 흔히 병원에서든 한의원에서든 특별한 무엇을 먹거나 무슨 특별한 치료를 받아야 병이 난다고 굳게 믿는답니다. 그래서 그 특별한 것에 기꺼이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해요. 물론 그런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


그러나 병에 걸렸을 때 약을 먹거나 입원치료를 받으면서도 평소처럼 똑같이 생활한다면(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고기를 먹고, 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병이 나을까요? 이성적 사람이라면 당연히 낫지 않는다고 답할 거예요. 그렇다면 병이 낫게 된 주된 이유가 그 특별한 치료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열성질환에서 흔한 열이 나고, 식욕과 기력이 떨어지며, 멍해지는 증상이나 혈압이나 혈당이 높다는 결과에 대해서 대부분 사람들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해열제·영양제·혈압약·혈당강하제를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관찰만 하는 사람이나 가족들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답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과 증후는 질병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수적인 현상이 아니라 우리 몸이 치유를 위해 스스로 취하는 능동적 생존 전략인 동시에 회복전략이랍니다.


예를 들어 발열로 체온이 올라가면 바이러스나 암 세포는 크게 힘이 약해지는 반면, 우리 몸의 면역계와 효소는 크게 활성화되어 쉽게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유도해요. 식욕과 기력을 떨어뜨리는 이유도 기름진 음식 등 몸에 나쁜 음식을 먹지 말고, 불필요하게 힘쓰지 말고 쉬라는 우리 몸의 소리랍니다. 먹고 힘을 쓰는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아 치유의 힘을 분산시키지 않으려는 몸의 전략인 것이에요. 따라서 음식을 과잉 섭취하는 현대인에게 단식이나 소식은 매우 유용한 치료법이랍니다.


구토나 설사는 몸에 들어온 해로운 성분이 소화·흡수되기 전에 빼내려는 조치고, 고혈압의 증상 역시 고지혈증으로 비록 좁아진 혈관이지만 동일한양의 혈액(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우리 몸이 혈압을 올린 결과랍니다. 세포 내로 지나치게 많은 포도당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 세포를 보호하려는 결과가 고혈당이고,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을 통해 빼내려는 증상이 당뇨예요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 대부분은 더 이상 기능을 하지 못할 정도로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스스로를 지키고 회복시키려는 몸의 능동적인 조치인 것이죠. 이는 어떤 인위적 치료법으로도 흉내 낼 수 없는 가장 완전하고 안전한 치료방법이랍니다.


이처럼 우리 몸은 스스로 지키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자연 치유력 또는 생명력)이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 대부분은 우리 몸의 이런 노력(증상)을 무시하고 오히려 약으로 무조건 없애려 들어요. 그래서 대다수 현대인은 수많은 치료를 받지만 결국 그 질병에 대한 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하는 어처구니없는 운명에 놓인답니다. 즉 자기 발등을 찍는 격이죠. ‘병은 사람을 죽이지 않으나 약은 사람을 죽인다’는 옛말이 생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따라서 현명한 이들이 열성적으로 실천해야 할 첫 번째 일은 특별한 치료를 더하는 게 아니에요. 그동안 몸을 돌보지 않아 병이 걸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제 더 이상 우리 몸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일, 즉 과식·과로·스트레스 등 질병의 원인을 중지하는 것이에요.


우리 몸 속의 의사(자연치유력)를 믿고 제 일을 다 할 수 있도록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두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뜻이랍니다. 입원하거나 여타의 치료를 받은 이들이 낫는 이유 역시 그 치료법의 탁월성과 무관하게 치료받는 동안에 발병 전과 다르게 충분히 쉬고, 올바른 관리를하며, 일정 시간이 흘러 자연치유력으로 몸이 충분히 회복되었기 때문이에요.


다시 말하지만 살아 있는 우리 몸은 더 이상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알아서 저절로 치유(자연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생명력)이 있답니다. 치유는 깨달음과 믿음 그리고 실천에 달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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