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재능기부, '희망의 운동화'와 함께 행복을 나눠요

안녕하세요,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가족 여러분~! 사내필진 임양진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미지센터'와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꾸는 프로젝트, '희망의 운동화'에 대한 거예요. 

교보생명 창립기념일을 맞아 300여 명이 넘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에 참여했는데요, 이번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 자원봉사는 관세청에서 기증받은 운동화에 로고를 제거하여 상표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운동화에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넣어 새로 디자인 하는 친환경적 봉사활동이었답니다.

이날, 조정래 소설가, 김연아 선수, 배우 문채원 등 유명인들이 기증한 운동화도 10켤레 정도 전시된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이번에 관세청에서 기증받은 운동화는 모조품, 소위 말하는 짝퉁인데요, 본래는 상표권 위반으로 모두 소각했어야 했지만 관세청과 신발회사간의 협약을 통해 ‘기증’할 수 있게 되었어요.

희망의 운동화는 몽골의 빈곤 청소년에게 운동화를 기증하는 뜻 깊은 기증 외에도 상표권 위반으로 모두 소각되어야 하는 운동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랍니다.

 

그럼 희망의 운동화를 그리기에 참여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먼저 로고 부분을 유성매직으로 칠해요.

그리고 꾸미기 스티커에 밑그림을 그리고 다 그린 밑그림을 예쁘게 채색해 꾸며요.

운동화 로고 부분에 스티커를 붙인 뒤, 아이들에게 함께 전달할 메시지 카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럼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한 번 살펴볼까요?

딸과 함께 참여한 임직원도 있었고요,

팀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기도 했어요.

만화동아리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임직원과 교보생명의 디자인을 책임지는 디자이너 분들도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셨답니다. 획일적이었던 신발이 여러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인해 제각각 개성 넘치는 신발로 변화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전문가처럼 그린 분들도 계셨답니다.

참 쉽죠?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 자원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미지센터에서 세계시민교육도 겸하여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여러분도 퇴계로에 위치한 미지센터에 방문하셔서 한번 참여해 보세요. 작은 참여로 큰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