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으로 딱! 감자 고로케 만들기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사내필진 7기 노현옥입니다. 따뜻한 겨울이 한참 지속되더니 요즘 부쩍 겨울다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네요. 겨울철 뜨끈한 아랫목에 누워 삶은 고구마와 감자를 먹으며 뒹굴 거리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죠. 전 사계절 내내 감자를 간식으로 즐기고 있어요. 오늘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자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간식 요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생생한 레시피 소개를 위해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감자가 고로케 좋아? 

재료 : 감자 2개, 참치캔(또는 연어캔) 1캔, 당근 1/2개, 쪽파 약간, 달걀 1개, 마요네즈 4큰술, 소금 약간, 밀가루 1/2컵, 빵가루 2컵(4인분 기준)1. 감자를 삶아서 뜨거울 때 으깨주세요. 감자를 삶을 때 물에 소금간을 해주면 맛이 더 좋아요. 

2. 참치캔은 체에 바쳐 기름을 빼서 준비하고 당근, 쪽파는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3. 그릇에 ①과 ②를 모두 담고,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4. ③의 반죽을 동그랗게 뭉친 뒤 밀가루>달걀물>빵가루 순서대로 입힙니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튀겨주세요.

6. 감자 고로케가 완성!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맥주 안주로 그만인 감자 고로케! 영상으로 보니 더 간단하죠? 감자 외에 들어가는 속재료는 취향에 맞게 넣으면 돼요. 참치 대신 연어를 넣거나, 치즈를 추가하면 색다른 고로케를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든 반죽은 고로케말고 또 다른 음식으로 변신이 가능한데요. 바로 2번째 메뉴 소개합니다. 

감자 샌드위치

재료 : 감자 2개, 참치캔 1캔, 당근 1/2개, 쪽파 약간,  생크림 약간, 식빵 4장, 마요네즈, 당근, 쪽파, 슬라이스햄 2장, 머스타드 소스 약간1. 감자 고로케와 마찬가지로 으깬 감자에 당근, 쪽파, 참치,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2. 식빵에 생크림 또는 버터나 머스타드 소스 등 기호에 맞는 소스를 골라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3. ②위에 슬라이스햄을 올리고 ①의 감자 반죽을 올려주세요. 

한 끼 배를 든든히 채워 줄 감자 샌드위치! 식빵 대신 크로아상이나 바게트를 선택한다면 한층 더 고급진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어요. 나들이 갈 때 챙겨가면 센스만점이겠죠?

으깬 감자 반죽 하나로 만드는 고로케와 샌드위치! 간단하지만 맛은 끝내준답니다. 감자에는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이 있어 영양 보충에도 좋은데요. 특히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다른 비타민 C와는 달리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고 해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감자로 겨울 간식 해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