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5. 16:00
컬러는 사람의 뇌•감성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보다 시각적 자극에 민감해 이러한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데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필요한 색도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컬러를 선택하는 게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안정감을 주는 GREEN
녹색은 심리적으로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며,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요. 통찰력과 정신력을 강하게 하고, 도전과 의욕 또한 고취시킵니다. 명도•채도가 높은 것보다는 부드럽고 어두운 녹색이 좋아요. 방안 곳곳에 초록 식물을 두는 것만으로도 공격성 강한 아이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BLUE
파란색은 심박수와 혈압을 떨어뜨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여줘요. 따라서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 행동 등의 경향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좋으며, 성장기 아이들의 숙면과 발육을 도와줍니다. 그러나 차가운 느낌이 들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아이에게는 주의가 필요해요.
감각을 자극하는 PINK
붉은 계열의 색이나 분홍색은 아이들의 감각신경을 자극해요. 때문에 아이가 소극적이라면 활용하기 좋은 컬러에요. 스트레스가 심한 아이에게는 차분함과 위로를 주는 색으로 창의적인 발상을 돕기도 해요. 빨간색은 벽 전체보다는 시계나 액자 등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아요.
조화로운 WHITE
하얀색은 다른 색상과 조합하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어요. 대신 방을 너무 순백색으로만 꾸미면 두통과 신경질이 유발돼요. 아이가 예민하고 소심하다면 하얀색을 기본으로 채도가 높고 따뜻한 계열의 색을 통해 포인트를 줘보세요.
Tip 아이방 꾸밀 때 유의할 몇 가지 가구 - 책상의 경우 창을 등지는 편이 좋다. 일반적으로 남쪽이 좋다고들 생각하지만 채광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북쪽에 두는 것이 낫다. 조명 - 빛 떨림 현상이 거의 없고 자외선과 적외선이 나오지 않아 눈이 빛에 가장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설치하도록 한다. 침구 - 아이들은 대체로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땀을 잘 흡수하고 관리하기도 쉬운 면 소재(면 60수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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