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뉴스룸

본문 제목

교보생명, "소외계층 대학생의 꿈 응원해요!"

본문

2016. 2. 26. 09:49

보육원·소년소녀 가정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14년째

희망다솜캠프, 커뮤니티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보육원 출신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가고 있는 정진홍(가명) 씨(24세). 그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간절히 바랐던 꿈이 하나 있다. 바로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 것. 어려운 형편 탓에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유수의 전자회사에 취직해 1년 8개월 간 일하기도 했지만 생활이 안정될수록 꿈의 존재는 더욱 선명해졌다.

뒤늦게 대학교에 입학해 비올라를 전공하고 국내외 음악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기도 했지만 음악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져갔다. 보다 체계적인 음악공부를 위해 한국 최고의 음악영재들이 모인다는 대학교에 지원한 끝에 합격했다. 올해부터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의 도움을 받아 두 번째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대학생활과 해외유학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연주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정씨는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24일 교보생명 계성원(천안 소재 연수원).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교보생명은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1명을 포함해 총 80여 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줍니다.

지난 13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298명. 이 중 160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습니다. 교보생명이 그 동안 지원한 금액은 39억 원에 이릅니다. 장학금 전달식 후 24일부터 2박 3일간 ‘2016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가 진행됩니다. 재학생과 졸업생 9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시오드라마,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 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모임과 매년 여름·겨울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과 봉사활동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