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 기자단과 떠나는 서울 궁궐 여행

｜프론티어 기자단｜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도 서울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얼마 전에 언니와 함께 서울투어를 했습니다. 나름 여행인 만큼 숙소도 집이 아닌 다른 곳을 잡고 싶었지만, 예산이 너무 많이 드는 관계로 집을 베이스 캠프로 잡고 서울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투어의 주제를 어떤 것으로 잡을까 생각을 하다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 서울에 가장 오랫동안, 온전히 남아 있는 곳인, 서울의 5대 궁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을 여행 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름다운 서울의 궁궐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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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조선 왕조의 중심!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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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3월 ~ 10월 - 오전 9시 ~ 오후 6시

11월 ~ 2월 - 오전 9시 ~ 오후 5시

5월 ~ 8월 - 휴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

매주 화요일 휴궁

관람요금.

성인 (19세 이상) - 3,000원

학생의 경우 내국인은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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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은 5개의 궁궐 중에 가장 먼저 만들어진 궁으로 조선 왕조의 중심이 되었던 곳입니다. 경복궁은 내부에 있는 작은 조각 하나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고 우리민족의 해학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경복궁은 궁전도 예뻤지만 궁전 사이사이에 있는 작은 길도 아주 예뻤어요, 큰 궁전만 둘러보지 마시고 세심하게 모두 둘러 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두 번째, 세계문화유산, 비원이 있는 창덕궁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해치군의 서울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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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4월 ~ 9월 - 09:00 ~ 17:30

10월 - 09:00 ~ 17:00

11월, 3월 - 09:00 ~ 16:30

12월 ~ 2월 - 09:00 ~ 16:00

매주 월요일 휴궁

관람요금.

성인 (19세 이상)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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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비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에 걸맞게 조용한 경치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궁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에 울창한 숲과 크고 작은 한적한 정자들이 있는 것이 놀라웠고, 울창한 숲에 둘러 싸여 있어 그런지 서울 도심의 찌는 날씨에 비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창덕궁만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걷기에는 매우 좋았습니다.

 

세 번째, 나무와 어우러진 춘당지의 여유로움, 창경궁

 

사진출처 (flickr, Julio Martin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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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4월 ~ 10월 - 09:00 ~ 17:30

11월, 3월 - 09:00 ~ 16:30

12월 ~ 2월 - 09:00 ~ 16:00

매주 월요일 휴궁

관람요금.

성인 (19세 이상 ~ 64세 이하) - 1,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국민은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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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은 창덕궁보다 나무도 많고 한적하여 조용한 옛 궁을 산책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조용히 나무 냄새를 맡으며 산책하다 보니 문득 내가 있는 궁의 한적함과는 다른 궁 밖의 빌딩들의 모습에 이질감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조용히 창경궁의 경치를 느끼며 걷다 보면, 큰 호수 같은 춘당지가 나오는데요, 춘당지의 물을 보며 걸으니 고민이나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면서 마음이 춘당지 처럼 고요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이 복잡하시다면 창경궁 춘당지 주변을 산책해 보세요!

 

네 번째, 돌담길로 더욱 유명해진 궁, 덕수궁

 

사진출처 (네이버블로그, sds1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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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매표 및 입장시간 - 09:00 ~ 20:00

매주 월요일 휴궁

관람요금.

성인 (19세 이상 ~ 64세 이하) - 1,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국민은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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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은 가는 길에 돌담 길을 걷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돌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덕수궁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덕수궁은 도심 한 가운데에 있어서 나무도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인지 다른 궁들과 다르게 숲 속에 있는 조용한 아름다움은 느낄 수 없지만, 덕수궁만의 아담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한 사람과 조용히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섯 번째, 아담한 아름다움이 있는 궁, 경희궁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shk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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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평일 - 09:00 ~ 18:00

공휴일 - 10:00 ~ 18:00

1월1일, 매주 월요일 휴궁

관람요금.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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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궁궐 여행의 마지막 궁궐인 경희궁입니다. 경희궁 또한 덕수궁처럼 아담하고 조용한 곳입니다. 크지 않아서 궁의 단아함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디테일까지 천천히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궁궐이 크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보아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또한 입장료 또한 무료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지금까지 프론티어 기자단과 떠나는 서울 궁궐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간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서울은 빼놓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름다운 서울의 궁궐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