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노후설계 방법

요즘 100세 시대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죠. 80세는 아직 쓸만해서 못 가고, 90세는 알아서 갈 테니까 재촉 말라는 노래가 나올 정도니까요. 수명 연장에 우리가 좀 더 깊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노후생활자금이에요. 특히 여자는 남자보다 평균적으로 7년 이상 더 오래 산다고 해요. 따라서 여자는 남자보다는 노후준비도 훨씬 더 잘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여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후설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후준비의 우선순위를 높이자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든지 노후준비 필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여유가 없거나, 자녀 교육비, 내 집 마련 등 각자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노후준비의 우선순위를 한 단계만 높게 두면 어떨까요? 사실 노후준비는 다른 무엇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는, 누구에게나 정말 중요한 부분이에요. 노후는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노후준비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는 하고 싶어도 제대로 못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그때는 돈을 모으는 것보다 쓰는 일이 더 많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노후준비는 조조익선(早早益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노후준비는 다른 말로 하면 노후자금이고, 노후생활비예요. 한 마디로 노후에 필요한 돈이죠. 땅을 판다고 돈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생명력을 가진, 그리고 경제력을 가진 금융상품에 돈을 불입하면 돼요. 

현재 금융상품 중에 이렇게 생명력을 가진, 계속 경제력을 발휘해 주는 상품으로는 연금보험이 대표적이에요. 특히 생명보험회사의 연금보험은 가장 편리하고 쉽게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금융상품이에요. 이 연금보험은 내가 낸 돈을 좀 더 불려서 나에게 돌아오도록 하는, 일반인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금융상품이에요. 생명보험회사의 연금보험이 갖고 있는 특징 중에는 종신연금형이라는 연금지급 방법이 있어요. 이 종신연금형은 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이 생존해 있는 동안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몇 살이든 계속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에요. 만약 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의 나이가 100세를 넘더라도 생존해 있으면 계속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죠. 그래서 남자에 비해서 훨씬 오래 사는 여성들의 노후 준비로 연금보험이 가장 제격인 상품입니다. 

  

의료비 보장도 준비하자

우리나라 국민은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남자는 약 1억 1,177만원, 여자는 약 1억 2,332만원을 의료비로 지출한다고 해요. 더군다나 전체 의료비 중에 절반 이상은 65세 이후에 발생하게 돼요. 그러니까 남자는 약 5천만원, 여자는 약 6천만원의 비용이 은퇴 이후 나이에 의료비로 쓰인다는 것이죠. 만약 이 정도 나이에 의료비가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면 자칫하면 수명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어요. 특히 여성은 평균 수명이 남자보다 긴 만큼 노후에 필요한 의료비 보장도 더 잘 준비해야 합니다.

누구나 오래 사는 것을 축복과 행복으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지금부터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통해 준비해서 다가오는 노후가 기대되고 설레는 일로 만들어 가면 어떨까요? 이상 가꿈사 사내필진 8기 전인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