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라이프

본문 제목

아이들간식, 단호박 고구마 경단 만들기

본문

2012. 10. 23. 17:42

|간식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간식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해보게 되면 음식을 만들면서 재료의 이름과 영양성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손수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음식에 더욱 애착을 갖는다고 해요. 또, 요리를 배우면서 편식이 심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꿈·사 와이프로거들도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종종 갖고는 하는데요, 요번에는 와이프로거 강선영씨께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캔 고구마로 웰빙 간식을 만들어보았다고 해요. 웰빙간식 단호박 고구마 경단 만들기, 함께 보아요.

 

 

덥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운 날씨에 높아진 가을하늘이에요.

 

 

가을하면 풍성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지잖아요. 그 중에서 고구마 캐기가 단연 1등이 아닐까 합니다. 추석 때 시댁에 가서 고구마도 캐보고, 큰아이 가을소풍 체험학습으로 고구마 캐기를 하러 다녀오고 나니 집에는 많은 고구마가 생겼어요.

고구마하면 쪄서 먹는 게 가장 기본이 되는 간식거리인데요, 전 아이들과 함께 요리활동을 하면서 웰빙 간식으로 만들어 먹이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단호박 고구마 경단 만들기

요리준비물: 고구마, 단호박, 카스테라빵(카스테라가루)

 

 

카스테라가루가 집에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되니 걱정 마세요. 제과점에서 파는 카스테라빵만 있으면 된답니다. 냉동실에 살짝 얼려 놓으면 되거든요. (나중에 체에 칠 거랍니다.)

 

 

고구마와 단호박을 쪄주어요.

 

 

아이들과 함께 요리활동을 할거니 이렇게 요리방법을 적어 놓고 활동을 하면 더 좋겠죠? 아이들이 그 다음 요리방법도 알 수 있고요.

 

 

뜨거울 때 고구마 껍질을 벗겨주어요. 아이들은 고구마 껍질을 벗기고 전 단호박의 초록색 껍질을 벗겼어요.

 

 

그런 뒤 단호박과 고구마를 뜨거울 때 으깹니다. 아이들은 숟가락을 사용해서 으깨주었어요.

 

 

단호박과 고구마를 으깨고 조금 덜어내어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아이들 한입크기의 경단이 완성이 되었어요.

잠깐!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카스테라빵을 꺼내주어요.

 

 

카스테라빵을 체에 올린 다음 카스테라빵을 움직여 카스테라가루를 만듭니다.

단호박, 고구마 경단을 아래에 두고 위에서 카스테라가루를 내리면 된답니다. 아이들이 카스테라가루가 꼭 눈이 내리는 것 같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달콤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카스테라 가루예요.

 

 

조금 더 묻히고 싶으시다면 돌돌돌 굴리면 된답니다.

 

 

자, 완성 된 아이들의 웰빙간식 단호박 고구마 경단 입니다.

한입에 쏘~옥! 단호박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고구마와 카스테라와 함께라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겠죠? 약간의 변형도 가능해요.

 

 

주먹밥 틀에다가 단호박과 고구마 경단을 1/3만 넣고, 그 위에 카스테라 가루 1/3 넣고, 또다시 단호박 고구마경단 3/1를 넣고 카스테라 가루 뿌려 완성이에요.

 

 

맛도 있고 모양도 너무 예쁜 단호박 고구마 경단이 완성되었어요.

 

 

가운데를 살펴보면 영양 가득 단호박과 고구마의 덩어리를 볼 수 있어요. 손쉽게 만드는 아이들의 영양간식이랍니다.

단호박 없이 고구마와 카스테라빵만으로도 맛있는 고구마 경단을 만들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몸에 좋은 웰빙 간식, 직접 만들어보는 거 어떤가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