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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 아니어도 괜찮아,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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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 10:00

5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는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데요. 카네이션 바구니나 카네이션 브로치를 사기에는 꽃값이 만만치 않죠. 그렇다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카네이션 만들기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금손이 아니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네이션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재료는 가로 45cm, 세로 9cm의 빨간색 부직포와 분홍 리본(24cm) 2개, 초록 리본(30cm) 2개, 고정핀이 필요해요.

 

빨간 부직포를 길게 반으로 접어 1/2등분을 해주세요.

 

밑단에 양면테이프를 붙인 후 테이프 껍질을 뜯어줍니다.

 

반으로 접은 표시를 따라 다시 반으로 딱 맞게 접어 양 끝을 붙여줍니다.

 

양면테이프를 붙여 접합한 부분 위쪽에 다시 양면테이프를 붙여주세요.

 

그다음 양면테이프를 붙이지 않은 쪽의 가위밥을 넣어줍니다. 이게 카네이션 꽃잎이 되는 거에요. 양면테이프를 붙인 부분에서 0.5~1cm 정도 여유를 두고 가위밥을 넣어주세요.

 

가위밥을 다 낸 후, 양면테이프가 붙은 밑단을 잘 붙잡고 돌돌 말아 주면

 

카네이션 꽃 완성!

 

이제 잎사귀를 만들어 볼게요. 초록색 리본 한쪽에 양면테이프를 붙인 후 꼬아서 붙여줍니다.

 

이렇게 만든 초록색 리본 2개를 8자 모양으로 위에 사진과 같이 붙여주세요.

 

다음은 분홍 리본으로 장식을 만들 차례에요. 분홍 리본 아래를 반으로 접어 사선으로 자르면 V자 모양을 낼 수 있습니다.

 

분홍 리본 2개를 양면테이프로 서로 붙여 고정합니다.

 

이렇게 카네이션 꽃, 잎사귀, 장식까지 모두 만들어졌어요. 이 3개를 서로 연결만 시키면 됩니다.

 

글루건을 이용해 꽃과 잎사귀를 연결 주세요.

 

마지막으로 분홍 리본까지 붙인 후 옷핀이나 고정핀을 달아주면 돼요.

 

어버이날 카네이션 완성!

복슬복슬한 카네이션 꽃잎을 잘 표현한 카네이션이 완성됐습니다. 금손이 아니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겠죠? 이렇게 카네이션을 만드는 비용은 2,000원! 준비한 재료로 카네이션 3~4송이는 거뜬히 만들 수 있답니다. 이번 5월에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와이프로거 10기 윤진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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